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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부전 동해선 KTX-이음 첫 운행…삼척시, 이용객 환영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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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부전 동해선 KTX-이음 첫 운행…삼척시, 이용객 환영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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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강릉~부전 5시간에서 3시간 50분대로 단축
    관광객 유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

    30일부터 동해선 구간에 투입된 KTX-이음. 연합뉴스 30일부터 동해선 구간에 투입된 KTX-이음. 연합뉴스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과 삼척시는 30일 강릉~부전 동해선 개통 1주년과 KTX-이음 삼척역 첫 열차 운행을 기념해 삼척을 방문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철도 접근성 향상에 따른 삼척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KTX-이음 첫 열차를 이용해 삼척을 찾은 관광객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40분즘 KTX-이음이 처음 도착한 삼척역에서 첫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환영 인사와 함께 기념품 증정, 포토존 운영, 삼척 관광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관광객을 맞이했다.

    KTX-이음 탑승객 맞이 환영행사. 삼척시 제공KTX-이음 탑승객 맞이 환영행사. 삼척시 제공
    특히 삼척관광문화재단과 삼척시는 삼척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포해 철도 이용 관광객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재단 관계자는 "동해선 개통 1주년과 KTX-이음 첫 열차 운행은 삼척 관광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삼척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강릉~부전 동해선 개통 이후 삼척은 수도권과 영남권 주요 도시와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 구간에서는 그동안 ITX-마음이 운행됐지만 이날부터 KTX-이음이 왕복 3회 신규 투입됨에 따라 부전에서 강릉까지 운행 시간은 기존 5시간에서 3시간 50분대로 대폭 단축됐다. 이번 운행을 계기로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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