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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2026년 만사대길, 더 큰 미래 향해 전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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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 "2026년 만사대길, 더 큰 미래 향해 전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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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 31일 신년 기자회견
    2025 청렴도 평가 종합 1등급, 시정만족도 조사 77.7% 긍정 응답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 사천과 상생 협력 강화 필요성 등 역설

    조규일 진주시장이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진주시청 제공조규일 진주시장이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진주시청 제공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2026년을 '만사대길(萬事大吉)의 해'로 삼아 더 큰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언급하면서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 2030 부강진주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올 한 해 성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인공위성 '진주샛-1B' 발사·운영 성공,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식용수 재난관리 평가 A등급 획득, 하모어린이병원 개소,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유등창작센터 빛마루 조성, 남성당교육관 개관, 성북동아동복지센터 조성 등을 들었다.
     
    조 시장은 "내년에는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성북·중앙지구에는 청년허브하우스와 상상리메이크센터를, 망경·강남지구에는 청년머뭄센터와 JAR어울림센터 등을 2026년 완공하겠다"며 "원도심 활성화·지역균형발전 본격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시장은 또 "그린 관광, 호국 관광, 유등 관광, 야간 관광 등 4대 관광 테마를 중심으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아시아 이스포츠대회와 대통령배 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도시 브랜드를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와 함께 우주항공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 구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도 했다. 조 시장은 "초소형 인공위성인 '진주샛-1B' 발사·운영 성공을 기반으로, 우주환경시험시설과 위성 안테나인 지상국을 조성하고 2027년 '진주샛-2'를 발사해 위성 개발·운영·데이터 활용을 아우르는 통합 위성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어 "2025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모든 교통수단 광역환승할인제와 어린이·청소년 100원 버스요금제, 하모콜버스 도입 등으로 대중교통 혁신을 이어가고 2026년부터는 남부내륙철도 적기 개통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와 진주 정촌~사천 축동간 도로 개설 사업의 정부 계획 반영을 추진해 광역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특히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사천과 상생 협력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시는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 1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 10월 민선 8기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는 시민 77.7%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해 주셨다"면서 "2026년 새해를 부강진주로 나아가는 교두보로 삼아 남부권 중심도시, 100만 생활권 부강진주 행복시민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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