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8년 동안 이 악물고 버텼다" 中 린샤오쥔, '마지막 올림픽' 향한 각오

  • 0
  • 0
  • 폰트사이즈

스포츠일반

    "8년 동안 이 악물고 버텼다" 中 린샤오쥔, '마지막 올림픽' 향한 각오

    • 0
    • 폰트사이즈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연합뉴스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연합뉴스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내 마지막 올림픽 무대"라며 사활을 건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5일 린샤오쥔의 인터뷰를 조명하며 이번 대회를 '사활을 건 싸움'이라고 보도했다. 린샤오쥔은 최근 중국 관영 방송 CCTV와의 인터뷰에서 "밀라노 동계올림픽이 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린샤오쥔은 임효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대표팀 훈련 도중 팀 동료였던 황대헌과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후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2020년 중국 귀화를 선택했다.

    귀화 후 3년이 지나야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는 규정 탓에 2022 베이징 대회를 건너뛴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를 통해 8년 만에 올림픽 빙판 위로 복귀한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벌써 8년이 흘렀다.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었고 힘든 날이 많았지만 이를 악물고 버텼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중국 대표팀의 일원이 된 것은 행운이자 감사한 일이다. 주변의 격려와 지원 덕분에 매일 순조롭게 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8년간의 노력과 인내를 쏟아부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남자 5000m 계주와 혼성 2000m 계주 등 주요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과 금메달을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온 그가 한국과의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