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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감독의 일침 "팬들에게 창피한 경기, 범실은 곧 기술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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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철 감독의 일침 "팬들에게 창피한 경기, 범실은 곧 기술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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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저축은행 2연패. 한국배구연맹OK저축은행 2연패. 한국배구연맹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신영철 감독이 선수들의 프로답지 못한 경기력을 질책했다.

    OK저축은행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0-25 20-25 18-25)으로 완패했다.

    2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15승 15패 승점 45에 그쳐 4위에 머물렀다. 3위 KB손해보험(승점 46)을 추월하는 데 실패한 OK저축은행은 하위권인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추격도 뿌리치지 못하면서 봄 배구 진출을 위한 행보에 비상이 걸렸다.

    범실이 발목을 잡은 경기였다. 이날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12개)보다 7개 많은 19개의 범실을 쏟아냈다. 신 감독은 이를 단순한 실수가 아닌 '기술적 한계'로 규정했다.

    그는 "범실은 결국 볼을 다루는 기술의 문제다. 프로라면 하지 말아야 할 쉬운 연타 처리나 이단 연결에서 실수가 잦았다"며 "기본적인 플레이가 받쳐줘야 경기를 편하게 풀 수 있는데 그러지 못했다. 팬들에게 미안하고 창피한 경기였다"고 자책했다.

    주포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에 대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디미트로프는 이날 팀 내 최다인 14점을 올렸으나, 공격 성공률이 38.71%에 그쳤다.

    신 감독은 "본인에게 공이 오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하기에, 하이볼을 확실히 처리해주면 공은 가게 돼 있다고 따끔하게 혼을 냈다"며 주포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다만 신 감독은 끝까지 선수들을 다독이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팀이 이 위치까지 올라온 것은 선수들 덕분이다. 여기까지 버텨준 점은 고맙게 생각한다"며 남은 시즌 반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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