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연합뉴스재정경제부가 성과 중심 경제전략 추진을 위해 기존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을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해 범정부 합동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재경부는 20일 초혁신경제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추진단에는 재경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총 9개 부처가 참여한다.
추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담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15대 프로젝트는 △첨단소재·부품 분야 5개(차세대 전력반도체·LNG 화물창·초전도체·그래핀·특수탄소강)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 6개(차세대 태양광·전력망·해상풍력·HVDC·그린수소·SMR·스마트농업·스마트수산업·초고해상도 위성개발 활용) △K-붐업 분야 4개(K-바이오 의약품·K-콘텐츠·K-뷰티 통합클러스터·K-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15대 프로젝트 발표 이후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총 20개 세부과제 실행계획을 차례로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지난 1월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인 DB하이텍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추진단은 기업 중심 실무추진협의체를 과제별로 운영해 현장 애로를 상시 점검하고, 재정·세제·금융·인재양성·규제개선 등을 연계한 패키지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기반의 'C-PMS(Cooperative Project Management System)'를 통해 부처별 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구 부총리는 "2026년 경제정책의 핵심은 '현장'과 '성과'"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초혁신경제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