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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장동혁 '尹, 무죄 추정' 발언에 "한국 정치의 치욕"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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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장동혁 '尹, 무죄 추정' 발언에 "한국 정치의 치욕"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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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범 무기수 옹호는 망언…국민 심판으로 추방해야"
    6·3 지방선거 '국민 심판의 날' 규정…야권 향해 날 선 포문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12일 특사경 담당자등 도실무진과 함께 부동산 투기 및 담합 특별대책회의를 하는 모습. 경기도 제공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12일 특사경 담당자등 도실무진과 함께 부동산 투기 및 담합 특별대책회의를 하는 모습.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무죄 추정의 원칙'을 언급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한국 정치의 치욕이자 불행"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동혁 대표가 내란범 무기수 윤석열에 대해 '무죄 추정'을 운운하는 망언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장 대표의 발언에 대해 단순한 법적 공방을 넘어선 역사의 심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법정과는 별개로 이제 곧 국민의 심판대가 세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월 3일 지방선거를 통해 야당의 인식을 국민이 직접 심판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행보를 '망상'이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내란도 망상이고 '윤 어게인(Yoon Again)'도 망상"이라며 "내란 우두머리 추종 세력, 망상에 빠진 극우 세력 모두 국민의 심판으로 영원히 추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타깝고 참담하다"면서도 "아직은 1심 판결일 뿐이며,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화면 캡처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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