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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서 뛰쳐나오는 말…시댄스, 출시 4일만에 '춘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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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그림서 뛰쳐나오는 말…시댄스, 출시 4일만에 '춘완 데뷔'

    • 2026-02-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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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춘절 TV쇼서 '시댄스2.0 제작' AI 영상 다수 선봬

    지난 16일 중국의 춘철 특집 방송 춘완에서 시댄스2.0으로 제작한 '달리는 준마' 영상이 방영됐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小红书) 캡처지난 16일 중국의 춘철 특집 방송 춘완에서 시댄스2.0으로 제작한 '달리는 준마' 영상이 방영됐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小红书) 캡처
    중국 전역에 방송된 올해 춘절 특집 TV 프로그램은 최근 공개된 인공지능(AI) 동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Seedance) 2.0'의 화려한 데뷔 무대가 됐다.
     
    19일 중국매체 재련사(차이롄서)·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저녁에 방영된 중국중앙TV(CCTV)의 춘절 특집 '춘완'에는 시댄스2.0을 이용해 제작한 동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정식 출시된 지 4일 만에 춘절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에 쓰이면서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다.
     
    중국 배우 류하오춘(刘浩存)이 무대 곳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는 시댄스2.0가 실시간으로 배우의 모습을 재현하면서 가능했다.
     
    여기에는 시각 데이터로 정밀한 아바타를 구축하고 연출 시스템의 신호를 읽어 실시간 상황에 맞게 움직이도록 하는 공간 영상(spatial video)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실제 한명의 배우와 그의 아바타들이 제각기 다른 몸동작을 보이면서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

    지난 16일 중국의 춘철 특집 방송 춘완에서 시댄스2.0으로 제작한 '달리는 준마' 영상이 방영됐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小红书) 캡처지난 16일 중국의 춘철 특집 방송 춘완에서 시댄스2.0으로 제작한 '달리는 준마' 영상이 방영됐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小红书) 캡처
    국보급 수묵화 육준도(六骏图)에서 6마리의 말이 튀어나와 허공을 달리는 장면도 시댄스2.0의 작품이다. 공연 내용에 맞춰 '흩날리는 꽃잎'과 '공중에서 헤엄치는 금붕어'가 화면속에 등장한 것도 마찬가지다.
     
    춘완에서 쓰인 AI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는 전날 기준 관련 영상 조회수가 2470만회, 댓글이 6천개를 넘겼다.

    지난 16일 중국의 춘철 특집 방송 춘완에서 시댄스2.0으로 제작한 '공중에서 헤엄치는 금붕어' 영상이 방영됐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小红书) 캡처지난 16일 중국의 춘철 특집 방송 춘완에서 시댄스2.0으로 제작한 '공중에서 헤엄치는 금붕어' 영상이 방영됐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小红书) 캡처
    CNN은 "올해 춘절 갈라(춘완)는 중국의 성장하는 기술 역량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첨단기술들을 생생하게 보여줬다"면서 시댄스 2.0을 언급했다.
     
    중국의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시댄스2.0은 사진 한 장과 간단한 프롬프트(명령어)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동영상 제작이 가능해 사용 문턱을 낮추면서 품질을 끌어 올렸다 평가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숙련된 전문가들만이 할 수 있던 편집 영역까지 자동화시켰다"면서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인 제2의 딥시크에 비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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