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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해 4분기 성장률 1.4%로 둔화…정부 셧다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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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美 지난해 4분기 성장률 1.4%로 둔화…정부 셧다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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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반등 전망…연간 성장률 2.2%로 2%대 유지

    미국 뉴욕 슈퍼마켓. 연합뉴스미국 뉴욕 슈퍼마켓. 연합뉴스
    지난해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여파로 미국 경제 성장세가 지난해 4분기 들어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4%(전기 대비 연율·속보치)로 집계됐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5%)를 크게 밑돈 수치다.
     
    개인소비 증가율(2.4%)도 지난해 3분기(3.5%)보다 둔화했다. 서비스 소비(3.4%)는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재화 소비는 감소(-0.1%)로 전환했다.
     
    순수출(수출-수입)은 지난해 2~3분기 성장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지만, 4분기 들어서는 성장률 기여도가 0.08%포인트에 그쳤다.
     
    민간투자는 지난해 4분기 중 3.8% 증가해 성장세 유지에 기여했다. 
     
    미국 경제 수요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민간지출 증가율은 2.4%로, 지난해 3분기(2.9%) 대비 둔화했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2%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는 지난해 1분기 관세 부과를 앞둔 일시적 수입 확대 여파로 0.6% 역성장했다가 2분기에 성장률이 3.8%로 반등했다. 3분기 들어 견조한 소비에 힘입어 4.4%의 강한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셧다운 여파로 4분기 성장률이 1%대로 꺾였다.
     
    전문가들은 셧다운 여파가 일시적이라는 점에서 올해 1분기에는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해인 지난해 성장률이 2023년(2.9%), 2024년(2.8%)과 비교해 둔화했지만, 미국의 경제 규모와 잠재성장률을 고려하면 나쁜 성적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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