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공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운영대학'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산업으로, 종자와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해당된다. 세계 시장은 연평균 6% 이상 성장하는 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산업 수요에 대응해 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을 고도화하고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를 도입·운영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31까지 진행되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된 운영대학은 2026년 하반기부터 '재교육형 석사과정(2년 4학기)'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운영대학에는 학과 운영비로 연 7천만 원이 지원되며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65%가 지원된다. 또 참여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비도 연 5천만 원 안팎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계약학과 운영 사업시행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이 담당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오는 3월 11일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참여 희망대학이 준비해야 할 사항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새로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석사급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인력양성사업"이라며 "농식품부는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기술수요를 긴밀히 연결해 교육과 연구, 현장 문제 해결이 선순환하는 그린바이오분야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