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강기정 시장 "통합은 신독립"…3·1절에 통합·균형발전 강조

  • 0
  • 0
  • 폰트사이즈

광주

    강기정 시장 "통합은 신독립"…3·1절에 통합·균형발전 강조

    • 0
    • 폰트사이즈

    107주년 3·1절 기념식…강기정 시장 "통합 이유는 일자리와 균형발전"
    전남 22개 시·군민 독립선언서 낭독 영상 상영…독립유공자 표창 수여

    강기정 광주시장이 1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강기정 광주시장이 1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광주전남 통합을 '신독립'으로 규정하며 균형발전 의지를 거듭 밝혔다.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수도권 중심 구조를 넘어서는 새로운 대한민국 질서를 열겠다는 메시지다.

    강기정 시장은 1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인 서울이 아니라 인 광주, 인 전남의 삶이 펼쳐질 때 그것이 바로 신독립이자 신균형발전이고 신대한민국"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3·1운동의 오직 단 하나의 이유는 대한독립이었듯, 지금 우리가 통합을 하는 이유도 단 하나, 일자리와 균형발전"이라며 "좋은 일자리와 대학, 병원, 공연과 쇼핑을 찾아 더 이상 서울로 가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이 돌아오고 청년이 머무는 지역, 일자리가 생겨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통합의 궁극적 목표"라며 "3·1운동의 정신이 독립이었다면 지금 우리의 독립은 균형발전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3·1만세운동은 우리 민족이 보여준 최고의 연대였다"며 "오늘의 통합도 연대의 정신 위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전진숙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주시의원, 광복회 관계자,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과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광주전남 통합의 의미를 담아 전남 22개 시·군민이 참여한 독립선언서 낭독 영상이 상영됐다. 현장에서는 광주시민 5명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최동호 독립운동 애국지사 후손, 우민우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 인공지능 집적단지 입주 창업가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 나각균 대한노인회 남구지회장, 한신영 서구 모범공무원이 낭독에 참여해 세대를 잇는 3·1운동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강 시장은 민족정기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애국지사 김한동 선생은 건국훈장 애국장으로 추서됐으며, 후손 김승일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운식·주만영·김영천 씨는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애국가는 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광주시립합창단이 함께 제창했다. 기념공연에서는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대한이 살았다'와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했다. 만세삼창은 민수웅 광복회 광주시지부 북구지회장이 선창했다.

    강기정 시장은 "통합을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