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될 전주양정교회 투시도. 교회 제공전북 전주 양정교회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총 1126평 규모의 성전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1일 교회 리모델링 착공예배에서 박재신 담임목사와 성도들은 착공예배를 통해 다음 세대 양육과 선교적 부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본관동과 식당동, 부속동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공사로 진행된다. 노후화된 예배 공간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재구성하고, 예배와 교육, 교제, 선교 사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에는 예식장, 게스트룸, 미팅룸, 청년부실, 그룹스터디실, 북카페, 예배실, 연습실, 역사관, 중·고등부실, 교사실, 분반공부실, 사무실, 성가대 연습실, 당회실, 목양실, 자모실, 대식당, 식당홀, 새가족실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다. 교회는 "세대와 사역을 아우르는 열린 플랫폼 교회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착공예배 설교를 맡은 박재신 목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자신의 몸이었다"며 "부활로 새롭게 하신 것처럼 이번 리모델링도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명은 우리 생애에 다시 오기 어려운 기회"라며 "믿음으로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교회와 가정 위에 은혜를 부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리모델링 착공예배에서 설교를 전하는 박재신 목사. 최화랑 기자 축사를 전한 강인중 선교사는 "성전 리모델링은 사람의 경험이나 재정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로 완성되는 사역"이라며 "다음 세대와 선교적 부흥을 향한 방향이 분명한 만큼 하나님께서 반드시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교회는 이번 리모델링의 목적을 "설립 40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우리의 심령 또한 새롭게 되어 오직 믿음 위에 서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 여호와의 이름을 더욱 영화롭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비전이라고 덧붙였다.
리모델링 착공을 기념해 전주양정교회 성도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박재신 목사는 "리모델링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다음 세대를 세우고 선교적 부흥을 이루는 거룩한 통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교회는 공사 기간 동안 안전과 은혜 가운데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