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선거 당시 당선 직후 이세은 순천시의원이 내건 현수막. 이세은 의원 제공 이세은 국민의힘 순천시의원이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고민 끝에 이번 선거에는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저의 출마를 기대하고 기다려주신 순천 국민의힘 책임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4년간 전남 최초이자 유일한 보수 기초의원으로 활동해 왔다"며 "재임 기간 동안 조례 5건과 촉구안 1건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 의결을 이끌어냈고, 시정질문 4회와 자유발언 3회를 통해 순천시 최초 해외홍보 전략을 제안하는 등 순천의 지금과 100년 미래를 고민하고 연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불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지역에서 보수의 가치를 온전히 실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함께 의정활동을 해온 동료 의원들과 순천시의회 사무국, 순천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당은 달랐지만 매 순간 치열했고 소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본업으로 돌아가지만 나라와 국민을 위한 책임은 내려놓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