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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서 '천원'으로 3선 출사표 던진 유정복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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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기념회서 '천원'으로 3선 출사표 던진 유정복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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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천 원짜리 지폐를 꺼내들고 주요 정책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박창주 기자 4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천 원짜리 지폐를 꺼내들고 주요 정책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박창주 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신의 저서 I-MAGAZINE 출판기념회에서 '천 원' 지폐를 꺼내들며 사실상 3선 출사표를 던졌다.

    4일 유 시장은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 책은) 시장으로서, 정치인으로서 현장에서 느끼고 실천한 '진심'을 담고 있다"며 또 한번의 도전을 예고했다.

    먼저 유 시장은 "어렵고 쓰러질 때마다 손을 잡아준 시민들이 있었다"며 "죽도록 일해서 고향 인천을 살리겠다고 다짐했고, 이는 현실이 됐고 성과가 됐다"고 자부했다.

    이어 "모든 것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안주머니에 있던 지갑에서 천 원짜리 지폐를 꺼내들었다. 각계각층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펼쳐온 일명 '천원 시리즈' 정책을 앞세운 것이다.

    유 시장은 "이 천 원이 청년들의 희망주택이 됐고, 소상공인 택배비용 절감, 500원을 보태 인천섬을 여행하는 배삯이 되기도 했다"며 "다른 지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인천에서 실현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대도시 인천, 출생아 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이 1등인 도시 인천을 만들었다"며 "대한민국의 성장을 주도하는 도시가 바로 인천"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 벽면에는 '인천이 먼저 갑니다! 대한민국은 따라 오세요!'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인천 출신 황우여 전 부총리는 "유 시장은 조용한 분이지만 강력한 추진력과 고향 인천을 아끼는 마음으로 성과를 내왔다"고 유 시장을 치켜세웠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헌정질서와 의회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는 시기다"라며 "일 잘하는 유 시장 덕분에 인천이 다시 커지고 적자가 흑자로 바뀌었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인천 연수갑·3선)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유 시장 외에 뚜렷한 경쟁자가 없어, 이변이 없다면 유 시장과 박 의원 간 대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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