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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막는다" KORAD·경주시, 산불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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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산불 피해 막는다" KORAD·경주시, 산불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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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환경공단,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서 산불 대응 합동 훈련
    방폐장 인근 대형 산불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 시행
    조성돈 이사장 "유관기관과 철저한 공동 대응태세 구축"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방폐물 처분시설 인근에 설치한 수막설비를 가동해 산불 진화 및 확산 방지 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 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방폐물 처분시설 인근에 설치한 수막설비를 가동해 산불 진화 및 확산 방지 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 공단 제공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경북 경주시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에서 산불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로,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해 방폐장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방폐장과 약 12㎞ 떨어진 경주 토함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방폐장 인근 1.5㎞ 지점까지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산불 발생과 동시에 공단은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했고, 확산 단계에 따라 비상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하고 상황반을 편성해 상황근무에 돌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산불 진화 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주낙영 경주시장과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산불 진화 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참가 기관들도 △상황 접수 및 초기 전파 △기관별 초동 대응 및 비상연락망 가동 △산불 공동 진화 △잔불 정리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수행하며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서 경주시 산불진화대와 경주소방서는 방폐장 주변 확산 방지를 위한 저지선 구축과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헬기도 투입해 공중에서 진화 작업을 벌였다.
     
    특히 공단은 자체 구축한 타워형 대형 스프링클러(수막설비) 8대를 가동해 산불 저지선을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공단은 훈련과 함께 불국사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자위소방대와 경주시 산불진화대가 가상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공단 제공원자력환경공단 자위소방대와 경주시 산불진화대가 가상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공단 제공
    양 기관은 앞으로도 산불 발생에 대비한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지휘체계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경주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철저한 공동 대응태세를 구축해 만일의 산불 상황에도 방폐장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최근 문무대왕면 산불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시민 안전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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