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이 5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최범규 기자충북 청주시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 당내 경쟁에도 더욱 불이 붙고 있다.
후발 주자들도 하나둘씩 가세하면서 당내 경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이 5일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1번지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AI,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들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교육,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변화 속에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청주가 기업하고 싶은 1등 도시로 거듭나 첨단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부족한 인프라를 보강할 것"이라며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문화,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레저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올해 40세인 이 전 의원은 경선에서 청년 가산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힘 경선 구도는 4파전으로 재편됐다.
재선 도전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이범석 현 시장에 맞서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보는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역시 시장 탈환의 적임자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김근태·김학관·박완희·서민석·이장섭·허창원 등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투 논란으로 도당에서 정밀심사 대상자로 분류된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중앙당의 자격 심사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도 등판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