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가운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대전스타트업파크를 방문해 관계기관을 비롯해 전문가 및 창업자들과 청년 재도전 창업 간담회를 가졌다. 재정경제부 제공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재도전 창업 청년들과 만나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등을 통한 지원 방안 의지를 밝혔다.
6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궁동에 있는 대전 스타트업 파크 재도전혁신캠퍼스를 방문해 재도전 창업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과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재도전 창업 생태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프리벤티스트, 꿈인디지털덴탈랩, 이스트투웨스트, 믿업돌봄드림, 부루펜랩 등 6개 기업 청년 창업가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구 부총리는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국가창업시대의 핵심 성장 전략"이라며 "한 번 실패하면 끝이라는 두려움으로 도전을 망설이지 않도록, 재기까지 정부가 책임지는 재도전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 실패 후 신용 회복의 어려움 △정책자금 및 투자 접근 부담 △재도전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지역 창업 네트워크 확대 등 지원 과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구 부총리는 △사업정리 단계(연대책임 제한·채무부담 경감 등 실패에 따른 충격 완화) △재도전 준비단계(도전경력서 제공·실패원인 분석·재도전 분위기 확산 등 회복기반 마련 △재도전 착수 단계(1조 원 규모 재도전 펀드 등을 통한 대폭적인 자금 공급) 등 단계별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캠퍼스와 입주 기업 시설을 둘러보며 "실패가 낙인이 아닌 자산이 되고, 재도전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