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이강덕 예비후보가 1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대기 기자6·3지선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이강덕 예비후보가 '도민 소득 4만달러 시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1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전체와 대구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12년 간의 시장 및 28년간 국가공무원을 경험한 눈으로 보면 경북 각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가 보인다"며 "동남권 출신의 새로운 도지사가 돼 도민 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공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새로운 인물이 선택돼야 국민의힘 당과 지역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했다.
특히, TK통합을 두고 '무리한 통합 추진'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TK통합 안을 보고 경악했다. 대구경북 주민들에게 피해가 불가피했다"며 "정부 계략에 휘말려 도민을 현혹시킨 이철우 도지사는 사과하고 불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 발전 핵심 공약으로는 '에너지 기반 산업 전환'을 제시했다. 250%가 넘는 경북의 높은 에너지 자립도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산업 등을 유치해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구상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