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7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송봉준 기자김영곤 경상남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7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미래교육 캠퍼스'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히 학교를 새로 짓는 사업이 아니라 초·중·고 교육을 하나의 성장 흐름으로 연결하고 교육과 산업·지역사회가 함께 작동하는 통합형 미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구상이다"며 "경남 책임교육의 첫 모델로 마산해양신도시 일대에 'AI 경남 미래교육캠퍼스' 조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교육캠퍼스는 AI·로봇 제조 등 미래산업 교육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과 연결된 프로젝트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이 될 것이다"면서 "강의 중심이 아니라 문제 해결과 협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네르바스쿨, 에꼴42와 같은 혁신대학 모델을 초·중·고 교육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학습 환경과 디지털 교육 플랫폼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경남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하루를 머무는 '김영곤의 1박 2일' 현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