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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부산이 수도가 된다"…세계디자인수도 협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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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년, 부산이 수도가 된다"…세계디자인수도 협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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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누리마루서 세계디자인기구와 협정식…글로벌 디자인 허브 도약 첫발
    2026년 215억원 규모 사업 우선 추진…시민참여형 '디자인랩' 등 프로젝트 가동
    공식 로고·색상 첫 공개…박 시장 "디자인 온기가 도시 구석구석 스며들게 할 것"

    오는 27일 오후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공식 협정식이 열린다. 부산시 제공오는 27일 오후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공식 협정식이 열린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세계디자인기구(WDO)와 손잡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향한 대장정의 서막을 연다.

    시는 26일 오후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세계디자인기구와 공식 협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부산이 '2028 세계디자인수도'로 최종 선정된 이후 디자인을 통한 도시 혁신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첫 공식 무대다.  

    '시민과 함께'…2028 WDC 부산 로고 첫 공개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협정식은 어린이부터 시니어, 디자인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동 선언문 낭독으로 문을 연다.

    시는 이 자리에서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로고와 색상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2028년까지 시 전역에서 진행될 디자인 프로젝트의 상징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디자인 토크 세션을 통해 도시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직접 듣는다.

    215억원 투입…시민 체감형 혁신 사업 본격화


    시는 이번 협정식을 기점으로 2026년까지 약 215억원 규모의 연계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미래부산디자인단'과 '시민공감디자인단' 운영이 꼽힌다.

    이를 통해 공공공간을 개선하는 '도시 비우기 사업'과 '해피 토일릿 프로젝트' 등을 고도화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디자인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디자인총회에서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디자인총회에서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글로벌 디자인 페어 등 산업 기반 강화


    지역 디자인 산업의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

    시는 '글로벌 부산디자인 페어(가칭)'를 개최하고 지역 디자이너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리사이클 디자인 플랫폼 구축과 친환경 굿즈 제작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정식은 디자인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바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며 "차별화된 브랜딩과 창의적 접근으로 도시 구석구석에 디자인의 온기가 스며드는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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