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제공광주 동구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보육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26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영유아 가정과 보육 현장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체감도 높은 육아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육아 안전망'으로서 △가정양육 지원 △부모 교육·상담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 등을 올해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가정양육 지원 분야에서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 발달을 돕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부모 지원도 강화된다. 영유아 발달 이해와 긍정 양육, 부모 역할, 아동 권리 존중 등을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보육 현장 지원도 지속한다.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보육정책 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역점사업인 '놀이 발자국, 골든 타임을 지켜줘'는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영유아의 발달 지연과 부적응 행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가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책으로 성장하는 인문 감성 동구 아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에 매월 신간 도서를 지원하고,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기부터 인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동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