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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동전쟁 대응 비상TF 가동…물가·에너지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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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중동전쟁 대응 비상TF 가동…물가·에너지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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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 부서 참여 전담팀 운영…유가·물가·물류 전방위 대응
    소상공인 금융지원·취약계층 복지 확대…지역화폐 한도 상향 검토

    이민근 안산시장이 27일 오전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중동전쟁 위기 대응 비상 경제 대책회의'에서 민생과 기업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이민근 안산시장이 27일 오전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중동전쟁 위기 대응 비상 경제 대책회의'에서 민생과 기업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27일 이민근 시장 주재로 비상 경제 대책회의를 열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비상 경제 전담팀(TF)'을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 물류비 증가 등 외부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1차 긴급회의에 이어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전담팀에는 에너지정책과, 소상공인지원과, 기업지원과 등 9개 부서가 참여해 에너지·물가·물류 등 핵심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 수준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분야별로는 △생활필수품 가격 동향 점검 △불공정 유통 행위 단속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물류비 상승 대응 및 운송업계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지원등 대책이 추진된다.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화폐 '다온카드' 충전 한도 확대도 검토 중이다. 시행될 경우 4월 한 달간 한도가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 가구를 점검하고, 고유가 취약계층 연료비 지원과 긴급복지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먹거리 지원 정책인 '그냥드림 사업'도 앞당겨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운송업계 지원도 포함됐다. 유가보조금을 신속 지급하고, 필요 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에 대비해 생산 물량을 늘리고, 과도한 구매를 막기 위한 관리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시장은 "국제 분쟁이 시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안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필요한 만큼, 공업용수 요금 인하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공업용수 요금 인하 등 기업 부담 완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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