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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파트너십 임병택 시흥시장 "먹거리 게임체인저"…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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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파트너십 임병택 시흥시장 "먹거리 게임체인저"…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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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임병택 '3선 도전' 기자회견 개최

    "AI·바이오로 100년 먹거리 구축"
    이재명 정부와의 '정책 시너지' 강조
    첨단산업·교통·원도심 균형발전 청사진
    단일화 후 2인 경선…"하나된 K-시흥시"

    이재명 대통령(당시 경기지사)과 임병택 시장이 웨이브파크 개장식 행사에서 함께 하고 있는 모습. 독자 제공이재명 대통령(당시 경기지사)과 임병택 시장이 웨이브파크 개장식 행사에서 함께 하고 있는 모습. 독자 제공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이재명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앞세워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대하는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며 3선 도전에 나섰다.

    2일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청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인공지능(AI)과 바이오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핵심 국정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선 시장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동행'했던 경험을 살려 중앙정부에 적극 힘을 싣겠다는 취지다. 당시 주요 현안으로는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유치와 시화호 일대 사업, 매화역 설치 등을 꼽았다.

    임 시장은 "(민선 7~8기) 시흥은 AI·바이오 선도 도시로서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등 미래 100년을 먹여살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이 착공했고 종근당 2조 2천억 원 투자 유치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시흥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 조성 △경기 AI혁신클러스터 건립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구축 △바이오 시흥과학고 유치 등을 관련 성과로 제시했다.

    2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창주 기자2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창주 기자
    이를 토대로 임 시장은 "시흥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의 신속 조성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가전략을 시흥에서 구현하겠다"며 조속한 정왕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첨단 앵커기업 유치 확대, 시화산단의 AI 제조단지로의 대전환 등을 약속했다.

    시흥의 균형 잡힌 발전 구상도 빼놓지 않았다. 배곧경제자유구역 등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의 뿌리를 넓히면서, 동시에 시흥시청역 고밀복합개발을 비롯한 월곶역세권 도시개발과 신안산선 매화역 주변 개발, 은계지구 상권 활성화 지속, 권역별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병행해 지역 전체의 고른 혁신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재정비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2030 시흥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이다.

    그는 "대야동 원도심 부지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근 북시흥농협과 협약을 맺었다"며 "원도심과 신도시가 균형있게 발전하도록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의 시그니처 정책인 '기본사회'에 관한 비전도 제시했다. 그간 시흥시가 선도해온 동장신문고와 책임동장 민원관리제, 경기도 최초 시흥돌봄SOS센터 구축, 전국 최초 시흥 마을교육자치회 등으로 '시흥형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내용이다.

    끝으로 임병택 시장은 "시흥은 하나다"라며 행정은 물론, 당내 공천 경쟁 과정에서의 일부 갈등 상황에 대해 진정성 있는 '단합'을 역설했다.

    윤석열 정부가 전액 삭감했던 지역화폐 예산 복원을 위한 간담회에 이재명 대표와 임병택(오른쪽) 시흥시장 등이 참석한 모습. 임 시장 페이스북 캡처윤석열 정부가 전액 삭감했던 지역화폐 예산 복원을 위한 간담회에 이재명 대표와 임병택(오른쪽) 시흥시장 등이 참석한 모습. 임 시장 페이스북 캡처
    임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일해 본 사람, 이 대통령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성과로 검증된 일꾼 시흥시장 임병택이 정답"이라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그는 민주당 시흥시갑·을 지역구 간 갈등에 우려를 표하며 "참고 또 참다가 어려운 이야기를 꺼낸다. 결코 갑과 을로 나눌 수 없는 하나의 시흥시"라고 SNS 글을 올린 바 있다.

    최근 임 시장은 같은 당 소속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임 시장은 이동현 경기도의원과 2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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