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경남도청 제공 경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이 중국 먹거리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경상남도는 최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서 8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따지는 중국의 최신 식품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도내 중소기업 7곳과 함께 현지 바이어 22곳을 만났다. 이 중 김·버섯·건멸치·새우장 등 경남의 대표적인 농수산식품 4종이 현지 바이어들의 선택을 받았다.
대표단은 1993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산둥성 정부를 공식 방문해 원놘 부성장과 면담을 갖고 협력의 폭을 대폭 넓히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경남의 강점인 스마트농업 기술 교류와 해양관광 노하우 공유, 미래 먹거리인 마리나 산업 협력을 제안했다. 양측은 경제와 문화는 물론 교육 분야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교류 강화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