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전북도, 농업용 면세유 보조금 5월 조기 지급…17.3억원

  • 0
  • 0
  • 폰트사이즈

전북

    전북도, 농업용 면세유 보조금 5월 조기 지급…17.3억원

    • 0
    • 폰트사이즈

    유가 급등 대응…11월 일괄 지급분 상반기로 앞당겨
    최근 1년 사용량 50% 기준 가격 상승분 40% 보전
    15일부터 행정복지센터 접수…농가당 최대 1만 리터

    기사와 연관 없음.연합뉴스기사와 연관 없음.연합뉴스
    전북자치도가 전북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자 총 17억 3천만 원 규모의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보조금을 5월로 앞당겨 조기 집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함께 급등해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결정이다.
     
    전북도는 상반기 영농 시기에 맞춰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이고자 6개월분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연말에 일괄 지급해 농가가 유가 상승 부담을 홀로 떠안아야 했으나, 유가 급등 시기에 맞춰 상반기에 먼저 나눠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영농 시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실제 비용이 발생하는 시점에 맞춰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면세유 구매카드를 사용해 농업용 면세유를 구입한 도내 농업인이다.
     
    지원금은 최근 1년간 사용량의 50%를 기준으로 가격 상승분의 40%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농가당 최대 1만 리터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터당 지원 단가는 휘발유 19원, 경유 20원, 등유 26원, 중유 53원, 차량용 LPG 28원, 난방용 LPG 54원, 부생연료유 52원으로 책정됐다.
     
    신청은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후 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 5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도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업용 면세유 보조금 조기 지원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영 안정을 도모할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