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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중동발 복합 위기에 총력 대응…강훈식 출국[박지환의 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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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중동발 복합 위기에 총력 대응…강훈식 출국[박지환의 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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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박지환의 뉴스톡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 패널 : 이준규 기자

    강훈식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용범 정책실장. 연합뉴스강훈식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용범 정책실장. 연합뉴스
    [앵커멘트]
    중동발 복합 위기에 청와대도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원유와 나프타 추가 확보를 위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다시 출국하는 한편, 우리 국적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방안 등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치부 이준규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이준규 기자.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이 중동 상황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었군요. 우선 에너지 수급이 가장 큰 관심사인데, 강훈식 실장이 다시 출국한다고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의 최고위급 참모인 이른바 3실장 중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2실장이 한 자리에서 기자간담회에 나섰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엄중하다는 의미인데요. 우선 강 실장은 카자흐스탄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3개국 방문을 위해 오늘 저녁 출국합니다. 이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나가는 것인데요. 강 실장은 특사로 방문했던 아랍에미리트에서 지난달 18일 1800만 배럴을 비롯해 총 24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최우선 공급받기로 한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때문에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나서는 이번 출국을 통해 원유와 나프타 등 수급란이 빚어지고 있는 품목에 대한 추가 확보가 가능해질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앵커]
    아직도 호르무즈 해협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국적 선박의 무사 귀환도 큰 걱정거리인데요. 어떻게 대응하기로 했습니까?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중동상황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중동상황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자]
    아직까지 뾰족한 묘수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훈식 실장은 우리 국적 선박 26척에 대해 선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전제 아래 선사의 입장, 국제적 협력 구도 등을 고려해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정부의 각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가짜뉴스를 통해 불안 심리를 조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엄단에 나서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기 상황에 편승해 국민들에게 불안을 유발하는 가짜뉴스, 조작정보 등의 유포 행위는 국가 시스템의 정상적인 작동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위법이 확인된 경우에는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이렇게 중동발 복합위기가 엄습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겸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가졌는데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기자]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개월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를 환하게 웃으며 맞이했고요. 또 자신의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자리한 정 대표와 장 대표에게 손을 가져다 맞잡게 한 후 그 위에 자신의 손을 포개기도 했고, 본관 내 계단 앞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손을 잡고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장동혁 대표가 준비한 발언을 했고, 이어 정청래 대표가 발언 시간을 가졌고, 두 사람이 한 차례씩 더 이야기한 뒤 대통령이 공개 발언을 하는 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앵커]
    위기 극복을 위해 추경이 진행 중인데, 이 대통령이 가장 중요하게 언급한 게 추경이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이 상당히 큰 위기에 처한 게 분명하다"며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 특히 외부 요인에 의해서 우리 공동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는 내부적 단합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말해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소득 하위 70% 국민를 지원하는 것을 "현금을 나눠주는 방식"이라고 비판하자, '전쟁 피해지원금'이지 '현찰 나눠주기'가 아니라면서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결코 이게 나눠주는 현금 포퓰리즘은 결코 아니다. 다 국민들이 정말 피땀 흘려 번 돈으로 낸 세금이고.
     
    [기자]
    김용범 정책실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2차 추경 가능성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는 너무 앞서 나간 얘기"라며 "1차 추경안을 신속히 심의하고 확정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차 추경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도 강훈식 비서실장이 "빚을 갚아나가는 것이 포함된 예산안"이라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치부 이준규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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