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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상황 극복 힘 모았다…시장안정 가동에 보험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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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상황 극복 힘 모았다…시장안정 가동에 보험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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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과 금융업계가 중동전쟁 상황 대응을 위해 힘을 모았다. 금융당국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최대 규모로 집행됐고, 금융업계도 지원에 나섰다.
     

    시장안정프로그램 2.42조 가동

     금융위원회는 8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부분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금융시장반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시장안정프로그램은 운영기관인 산업은행, 기업은행, IBK자산운용 및 신용평가사, 증권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동전쟁 이후 시장금리가 상승했지만, 회사채 및 자금시장의 주요 위기 지표 중 하나인 신용 스프레드가 과거 위기 때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운용이 시장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3월 시장안정프로그램으로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모두 2조 4200억원 매입했다. 이는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월간 최대 집행 실적이자 평상시 대비 2.7배 수준의 적극적인 매입 규모다.
     
    신 사무처장은 "4월에도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집행 기조를 이어가 달라"면서 "최근 유가 상승 등 에너지와 공급망 위기에 영향을 받는 취약 산업군의 자금조달 지원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하고, 금융시장반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배달 라이더 보험 할인…주유특화 카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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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는 또 이날 김진홍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금융산업반 회의'도 열었다. 회의에서는 은행과 보험, 카드사 등 업권별 전방위적 지원을 점검했다.
     
    은행권은 신규자금 53조원+알파(a)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3월 약 5조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 지원했다. 피해기업의 자금 운용 유연성을 위해 기존 대출 만기연장과 원금 상환유예도 4조 7천억원 규모로 실시했다. 외화 관련 수수료 등 인하 및 감면도 시행 중이다.
     
    보험업권은 생계형 배달 라이더 지원을 위해 전용 보험의 보험료 인하를 실시한다. 자기신체사고 담보(보장)를 대상으로 보험료를 20~30% 할인하고, 현재 3곳인 참여 보험사 확대도 검토한다.
     
    보험사들은 차량 5부제 참여시 자동차보험 할인, 자동차보험서민우대할인(특약) 확대 방안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카드사는 4월부터 5월까지 주유특화카드 발급 및 이용, K-패스 이용시 기존보다 확대된 혜택을 제공한다. 공통으로 주유특화카드 연회비 환급과 주유 추가 할인은 물론 일부 카드사는 K-패스 이용고객 대상으로 환급금 추가 지원이나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금융산업반은 금융권의 주요 유동성 지표 및 특이사항을 매일 점검하고, 금융감독원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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