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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3살 드러머'까지… '1등' 뭉친 밴드 하츠웨이브 전격 데뷔[현장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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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칭 '3살 드러머'까지… '1등' 뭉친 밴드 하츠웨이브 전격 데뷔[현장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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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엠넷 '스틸하트클럽' 출연 후 가요계 데뷔, 카카오 소속으로 글로벌 밴드 지향
    기타·베이스·보컬·드럼·건반으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
    첫 미니앨범 '더 퍼스트 웨이브'에 6곡 수록
    청춘의 빛나고 불완전한 순간 담은 타이틀곡 '나인틴', 멤버 전원 작사 참여

    엠넷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뭉친 밴드 하츠웨이브가 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엠넷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뭉친 밴드 하츠웨이브가 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건반 윤영준, 기타 케이텐, 드럼 하기와, 베이스 데인, 보컬 리안. 엠넷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서 각 포지션 1등끼리 모인 밴드 '하츠웨이브'(hrtz.wav)가 오늘(8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하츠웨이브는 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2 실내공연장에서 박선영 아나운서 사회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수록곡 '드림'(DREAM)으로 문을 연 하츠웨이브는 타이틀곡 '나인틴'(NINETEEN)은 물론 또 다른 수록곡 '어리버리'까지 총 3곡을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마음과 소리의 주파수를 뜻하는 '헤르츠'(hrtz)와 고음질 사운드 및 파동을 상징하는 '웨이브'(wav)를 합친 하츠웨이브는 세상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뜻이다. 멤버 케이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한국인인 데인·리안·윤영준과 일본인인 케이텐·하기와가 하츠웨이브라는 이름 아래 한 팀으로 뭉쳤다.

    하츠웨이브 데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하츠웨이브 데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소감을 묻자, 데인은 "저희 다섯 명이서 데뷔를 위해서 4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첫 번째 앨범  곡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고 기대된다"라고 답했다.

    윤영준은 "데뷔할 수 있게 도와준 팬분들께도 감사하다.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는 만큼 되게 설레고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 기다려 주신 거에 보답할 순간이 온 거 같아서 기쁘고, 다양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스틸하트클럽'이 끝나고 난 후, "밴드와 밴드맨으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많이 가졌다"라고 운을 뗀 리안은 "'더 퍼스트 웨이브' 준비하면서 저희 팀원들의 성장도 있었던 거 같다"라고 바라봤다. 케이텐은 "너무 믿기지 않는다. 꿈을 살고 있다. 행복하고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하츠웨이브 리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하츠웨이브 리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 인플루언서 출신으로 '스틸하트클럽' 출연 때부터 화제를 모은 드러머 하기와는 '하기와 월드에서 태어난 2022년생 세 살 드러머'라는 콘셉트로 취재진 앞에 등장했다. 하기와는 음성 변조된 채로 "안녕? 나는 하기와야. 난 너무너무 행복해. 앞으로 하츠웨이브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어. 잘 부탁해"라고 첫인사를 했다.

    아무것도 울리지 않던 적막한 세계에 서로 다른 주파수를 가진 다섯 멤버가 모여 첫 번째 파동을 만들어낸다는 첫 번째 미니앨범 '더 퍼스트 웨이브'(The First Wave)는 청춘의  설렘과 혼란, 사랑과 이별 등 다양한 감정의 순간들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나인틴'은 청춘의 가장 빛나고 불완전한 순간을 담아낸 '나인틴'이 타이틀곡이 됐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하츠웨이브라는 밴드의 색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으로  '나인틴'을 꼽은 윤영준은 "저희 모든 멤버가 같이 작사에 참여해 의미가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하츠웨이브 윤영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하츠웨이브 윤영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인은 "다섯 명이 각자 다른 생각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 서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특히 하기와랑 케이텐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사를 썼는데 작업하는 내내 즐거워했다. 하루 종일 '나인틴'을 흥얼거릴 정도"라고 부연했다.

    멤버들이 작업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삼아서 활동하고 싶지 않았는지 질문이 나오자, 리안은 "당연히 그런 욕심이 있었다"라면서도 "그거만으로는 대중분들의 마음과 많은 리스너분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의문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두에게 좋게 들릴 수 있는 곡이 뭘까 하다가 지금의 타이틀곡으로 정해지게 됐다"라며 "후에 나올 앨범도 멤버들과 열심히 작업해서 저희답게, 밴드맨들 멋을 위해 저희가 만든 곡을 타이틀곡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츠웨이브 케이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하츠웨이브 케이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쇼케이스에서 제일 시선을 끈 것은 드러머 하기와의 존재였다. 가면과 음성 변조로 얼굴과 목소리를 숨긴 하기와는 2022년생으로 세 살이라는 콘셉트였다. 향후 얼굴 공개 계획이 있는지 묻자 하기와는 "저는 세 살이고 3년 전에 태어났기 때문에 제 얼굴은 이게 맞다"라고 답했다.

    하기와는 "약 3년 전, 일본에 있는 하기와 월드에서 태어났다. 그걸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드럼과 음악을 엄청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작년에 '스틸하트클럽'에도 나왔다"라며 "하츠웨이브로서 여러분에게 많은, 좋은, 재미있는 음악 들려주고 싶다"라고 바랐다.

    세계관이 따로 없는 밴드 하츠웨이브에서, 혼자만 세계관을 제시하는 하기와를 두고 한국 팬들이 이 부분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보는지 질문도 나왔다. 이에 하기와는 "물론 그런 내용에 불안한 생각을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그런 걸 생각하면 도전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하츠웨이브 하기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하츠웨이브 하기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3년 전 하기와 월드에서 태어났다'라는 내용을 반복 언급한 하기와는 "음악적으로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기에, (이걸) 많은 분들이 이해해 주고 받아들여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지금도 즐겁게 음악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데인은 "하기와가 얼핏 보면 저희와 좀 어울리기 힘들어 보일 수 있고, 아무래도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고 있으니까 어려 보이는데 저희는 무리없이 지내고 있고 잘 지내고 있다"라며 "하기와 예쁘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 번 보면 좀 잊혀지지 않는 팀"(윤영준)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하고, 나아가 "가요계에 한 획을 긋는 대단한 밴드"(데인)가 되길 바란다는 하츠웨이브의 미니 1집 '더 퍼스트 웨이브'는 오늘(8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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