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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서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 실증…해외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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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동남아 5개국서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 실증…해외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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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브루나이 등 6개 사업 선정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수출 가속화

    ㈜송암시스콤, 몹티콘㈜,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페루 리마에 구축한 보행자 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향상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스마트도시협회 제공㈜송암시스콤, 몹티콘㈜,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페루 리마에 구축한 보행자 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향상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스마트도시협회 제공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시티 기술이 해외 현지 실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K-City Network 해외실증형 사업' 공모 결과, 한국형 AI 스마트시티 모델을 적용할 5개국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보유한 AI와 데이터 기술을 해외 도시 현장에 구현하여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교통, 안전, 환경 등 각 국가가 직면한 고질적인 도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지능형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브루나이에서는 AI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도시 물관리와 재난대응 시스템을 동시에 개선하며, 필리핀 바코르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는 실시간 교통상황 분석 및 AI-CCTV를 활용한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베트남에서는 지역별 맞춤형 교통 혁신이 추진된다. 호치민에는 빅데이터 기반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가 도입되며, 껀터에는 AI 돌발상황 감지와 스마트 교차로 제어 기술이 결합되어 교통 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태국 수린의 경우 AI 기반의 구조안전 관리 기술을 노후 건축물에 적용해 안전 관리 솔루션을 실증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한국형 기술의 현지 적합성을 입증하고, 이를 후속 수출 및 투자 사업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 도시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실증인 만큼,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정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AI가 도시를 운영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형 AI 도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이를 도시 단위 수출 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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