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민주당 비판하자 "돌아이구나"…양승조 결국 사과

  • 0
  • 0
  • 폰트사이즈

국회/정당

    민주당 비판하자 "돌아이구나"…양승조 결국 사과

    • 0
    • 폰트사이즈
    연합뉴스연합뉴스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선거유세 중 민주당을 비판한 시민을 겨냥해 비속어를 썼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사과했다.

    발단은 지난달 26일 논산딸기축제 현장에서 시작됐다.

    양 전 지사는 서울에서 찾아 온 참가자들을 지나치며 "서울에서 오셨나", "민주당 좀 도와 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한 참가자가 "민주당 아니에요. 민주당 때문에 안 돼"라고 밝히자 양 전 지사는 몇 걸음 더 걸어간 뒤 혼잣말로 "아이고, 돌아이구나"라고 읊조렸다.

    그런데 이 장면이 '양승조TV' 생중계에 잡혔고 이내 아시아경제를 비롯한 지역 언론은 물론 각종 유튜브 쇼츠를 통해 퍼졌다.

    국민의힘에선 최보윤 수석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유권자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인물이 어떻게 도민 전체를 아우르는 도지사가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자 양 전 지사는 12일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때문에 안 돼'라는 대답이 불법 계엄과 내란을 일으킨 세력, 윤 어게인 세력에 대한 지지로 느껴졌다"며 비속어 사용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혼잣말이라도 비속어 사용은 잘못된 것"이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해당 시민을 "서울에서 온 관광객"이라고 연신 지칭해 충남 유권자가 아니라는 측면을 부각하면서다.

    양 전 지사는 또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난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불법 계엄 옹호 세력, 윤 어게인 세력, 내란 동조 세력, 내란 잔존 세력에 대해서는 준엄한 질책과 심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