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화성행궁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수원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재준 측 제공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수원시장 후보로 이재준 현 수원시장을 확정했다.
14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4차 경선 결과, 수원시장 후보에 이재준 시장이 공천됐다.
이 시장은 후보 확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수원 대전환을 중단 없이 완수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의 준엄한 뜻"이라며 "그 무거운 책임을 가슴 깊이 새기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선 경쟁 후보인 권혁우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향해서는 "함께 경쟁해준 후보의 열정까지 온전히 안고 가겠다"며 "이제는 하나가 된 '원팀'으로 6월 3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의 실용주의 정신으로 수원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시민이 '이 맛에 수원 산다'고 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성남시장 후보에 김병욱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을 공천하는 등 안양·과천·의왕·시흥·가평·연천 등 8개 지역 시장 후보를 확정했다.
아울러 평택·안산·고양·김포 등 4개 지역은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 결선 구도가 확정됐다. 오산시장 후보는 일부 후보 자격 문제로 공천 결정이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