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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천하람 오늘 부산 총출동…개혁신당, 현장 최고위로 PK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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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천하람 오늘 부산 총출동…개혁신당, 현장 최고위로 PK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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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지난 9일 이후 일주일 만에…4번째 부산행
    천하람 등 당 지도부도 총출동…PK 공들이기 나서나
    개혁신당 부산 출마자 12명…최봉환 전 금정구의회 의장 합류
    국힘 이탈 인사 흡수 세 확장 전략…추가 영입 대상에 관심
    부울경 지지율 전국 2배…정이한 후보 득표율로 이어지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부산시당 당원. 개혁신당 제공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부산시당 당원. 개혁신당 제공
    이준석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오늘(16일) 부산에 총출동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선거 기간 네 번째 부산 방문에 나서는 이 대표를 포함해 중앙지도부가 대거 집결하면서 PK(부산·경남) 지역을 핵심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개혁신당이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서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상승세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실제 득표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준석 벌써 4번째 부산행…'PK 공들이기'

    개혁신당은 16일 오전 9시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이준석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휘의장 등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해 부산 선거대책위원회를 격려하고 부산지역 선거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앙지도부가 직접 부산행을 택하며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인 만큼 부산을 PK 세 확장을 위한 최우선 공략지로 선택했다는 의도가 읽힌다.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후보와 이준석 당대표. 개혁신당 제공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후보와 이준석 당대표. 개혁신당 제공 
    특히 이준석 대표는 이번 선거 기간 들어 벌써 4번째 부산 방문이다. 지난 9일 지역 출마 예정자 입당식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부산을 찾는다.
     
    이 대표는 지난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에서도 "당신이 부르면 무조건 달려간다고 공약했다. 많이들 불러주시면 무조건 달려오겠다"며 "기차는 막차가 빠르다. 노포동에서 마지막 버스를 타고 서울 가겠다. 당 대표가 가장 늦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며 적극적인 부산 행보를 예고하기도 했다.
     
    개혁신당 측은 이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수시로 부산을 방문해 선거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힘 이탈 인사 합류…추가 영입 대상은? 

    개혁신당 최봉환 전 금정구의회 의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금정구청장 선거에 본격 뛰어들었다. 개혁신당 제공개혁신당 최봉환 전 금정구의회 의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금정구청장 선거에 본격 뛰어들었다. 개혁신당 제공
    이날 최고위에서는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에 대한 공천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현재 개혁신당에 공천을 신청한 부산지역 출마자는 모두 12명으로, 여기에는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최봉환 전 금정구의회 의장 등이 포함됐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하는 등 이탈한 보수 인사들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난 9일 최봉환 전 의장과 오다겸 전 사하구의원 등이 공식 입당했고, 최 전 의장은 선거대책위원회 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이탈 인사들을 흡수해 세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만큼, 개혁신당의 추가 영입 대상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개혁신당 측은 입당 문의가 들어오는 동시에 인사 영입에도 힘쓰고 있다며 추가로 개혁신당에 합류할 인물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높은 부울경 지지율, 정이한 후보 득표율로 이어질 수 있을까

    한편 개혁신당이 부울경 지역에서 전국 평균 두 배 수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비전코리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개혁신당의 전국 지지율은 3.6%로 나타났지만, 부울경에서는 7.1%를 기록하며 두 배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이는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짙은 영남권에서 제3지대 정당이 유의미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개혁신당 제공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개혁신당 제공
    다만 높은 당 지지율이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득표율까지 견인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여야 부산시장 후보가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인 가운데, 정이한 후보는 여야 구도 속에서 아직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다.

    여야 후보 간 접전 양상을 보일 경우 정 후보의 득표율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쳐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개혁신당이 부울경 지역 지지율 상승세를 정 후보 득표율로 이어가기 위해 어떤 선거 전략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해당 여론 조사는 포털신문과 올리서치의 의뢰로 비전코리아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무선 RDD 100%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경남으로 이동…PK 전역으로 조직 기반 확대

    개혁신당 지도부는 이날 부산 일정을 마치고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경남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도 참석한다. 부산·경남(PK) 지역 조직 확대와 세력 결집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에서 개혁신당의 확장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지도부 차원의 집중 지원을 통해 선거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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