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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임종식 경북교육감 3선은 권력 욕심"…용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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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민단체 "임종식 경북교육감 3선은 권력 욕심"…용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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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에 출두하고 있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대기 기자법원에 출두하고 있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대기 기자
    TK교육혁신시민연합이 3선 도전을 검토 중인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공개 비판하며 출마 포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호소문을 통해 임 교육감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판결은 청렴성을 입증한 것은 아니라검찰 수사 절차상 문제를 지적한 법적 판단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은 법의 문제가 아니라 양심의 영역이라며 교육자는 학생과 교사의 모범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이 교직사회의 청렴과 공정을 강조하면서도 교육감에게는 관대하다면 교육행정의 신뢰를 잃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경북교육청에 '3선 도전 포기 요청서'를 제출하고, 임 교육감의 재임 기간 사법 리스크와 도덕성 논란 등을 이유로 더 이상 경북교육을 맡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임 교육감이 오는 27일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할 경우 낙선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향후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성덕 TK교육혁신시민연합 회장은 "3선 도전은 교육에 대한 열정이 아니라 권력에 대한 탐욕"이라며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교육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임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선거 당시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 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2심과 3심은 수사기관이 수사 개시 단서가 된 휴대전화 전자정보를 위법하게 수집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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