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감독. KBL 제공프로농구 DB가 레전드 김주성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DB는 24일 김주성 감독과 계약 종료를 알렸다. 김주성 감독은 2023-2024시즌부터 3년 계약을 했다. 김주성 감독과 함께 진경석, 박지현, 이광재 코치도 재계약하지 않는다.
김주성 감독은 DB의 레전드다.
2002년 신인 드래트프 전체 1순위로 전신 TG 삼보에 입단한 뒤 2018년 은퇴할 때까지 줄곧 원주에서만 활약했다. 정규리그 우승 5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등을 이끈 프랜차이스 스타다. 은퇴 당시 KBL 최초로 은퇴 투어를 하기도 했다.
DB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고, 2022-2023시즌 이상범 감독의 사퇴 후 감독대행을 맡으며 사령탑으로 데뷔했다. 이어 2023-2024시즌부터 정식 감독이 됐다. 첫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4강 플레이오프에서 KCC에 패했다. 2024-2025시즌은 7위. 특히 치나누 오누아쿠를 통제하지 못해 논란이 됐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 3위를 기록했지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시즌을 마쳤다.
결국 DB는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