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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도 매출·수주 늘고 재고 줄어"…4월 기업 체감경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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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에도 매출·수주 늘고 재고 줄어"…4월 기업 체감경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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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전산업 CBSI 94.9…전월比 0.8p 상승
    제조업 99.1, 전월比 2.0p↑…"제품재고·업황이 상승 견인"
    비제조업 92.1, 전월比 0.1p↑…"매출 상승"
    5월 전산업 CBSI 전망 0.8p↑…제조업 2.1p↑
    4월 경제심리지수(ESI) 91.7, 전월比 2.3p↓

    컨테이너 쌓여있는 부산항 신선대, 감만부두. 연합뉴스컨테이너 쌓여있는 부산항 신선대, 감만부두. 연합뉴스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기업 체감 경기가 한 달 만에 소폭 개선됐다. 제조업 매출과 신규 수주 증가, 제품재고 축소 등이 작용한 결과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한은이 28일 발표한 4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8포인트(p) 오른 94.9로 집계됐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과거(2003년 1월~2024년 12월) 평균(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99.1)는 제품재고(2.3p)와 업황(0.7p) 등이 상승을 견인하면서 전월보다 2.0p 올랐다.
     
    비제조업(92.1)은 채산성(-0.5p)이 하락했지만, 매출(0.6p)이 상승하면서 전월 대비 0.1p 올랐다. 
     
    이흥후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4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및 일부 업종의 생산 차질 등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매출 및 신규수주 증가, 제품재고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8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5월 CBSI 전망은 제조업이 전월 대비 2.1p 상승한 98.0으로, 비제조업은 전월과 동일한 91.2로 조사됐다. 
     
    5월 전산업 CBSI 전망은 전월 대비 0.8p 상승한 93.9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제공한국은행 제공
    이달 세부 업종별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 중에서는 화학물질·제품, 1차 금속, 금속가공 등이 개선됐고, 비제조업은 건설업과 정보통신업 등이 개선됐다.
     
    5월 제조업 전망은 화학물질·제품, 1차금속,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5월 비제조업 전망은 전기·가스·증기 등은 상승한 반면 도소매업 등은 하락했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까지 반영한 4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2.3p 하락한 91.7을 기록했다. 제조업 자금사정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이 악화한 결과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4.4로 전월에 비해 0.3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6일 전국 3천5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중 3천205개 기업(제조업 1천781개, 비제조업 1천424개)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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