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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지선 녹록지 않아…달성 보궐, 후보 애정·준비에 성패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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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재훈 "지선 녹록지 않아…달성 보궐, 후보 애정·준비에 성패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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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CBS 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 (17:00 ~ 17:30)
    ■진행 : 류연정 앵커
    ■인터뷰 : 국민의힘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대구CBS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류연정> 네, 오늘은 현역 달성군수이자 국민의힘에서 단수 공천으로 달성군수 후보가 되신 분입니다. 최재훈 달성군수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 최재훈>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 류연정> 제가 늘 저희 게스트석에, 패널 석에 앉아 있다가. 익숙지 않으시죠?
     
    ◆ 최재훈> 좀 어색합니다. 늘 제 앞에 이렇게 마주보고 있었는데.
     
    ◇ 류연정> 반갑습니다. 우리 뉴시스 김정화 기자하고도 인사하시죠.
     
    ◆ 최재훈> 반갑습니다.
     
    ◆ 김정화> 안녕하십니까.
     
    ◇ 류연정> 수요일의 남자입니다. 보통 오시면 이제 후보님 하는데, 아직 군수님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 최재훈> 네, 아직은 후보 등록을 안 했기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을. 현직 군수로서 오늘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 류연정> 단수 공천받은 곳이 대구에 두 곳밖에 없잖아요.
     
    ◆ 최재훈> 네, 남구청이랑 달성군청.
     
    ◇ 류연정> 굉장히 수월하게 남들보다 준비하시지 않나.
     
    ◆ 최재훈> 아, 수월하기보다는 이제 저희 선배님들. 능력 있는 선배님들께서 이제 젊은 군수가 한 번 더, 이 벌여놓은 일. 사업 이런 것들을 한 번 더, 속 시원하게 한 번 더 해 봐라. 책임감 가지고. 그런 뜻이 모여져서 공천 신청을 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운이 좋게도 저 혼자 단독 신청을 하게 되어서.
     
    ◇ 류연정> 미리 싹을 다 잘라버리신 거 아닌가. 그럼, 언제 본격 선거 준비에 돌입하시죠?
     
    ◆ 최재훈> 저는 이미 뭐, 현직 군수로서 지역에 많은 행사들 다니고 있고. 지난주에 또 참꽃 축제도 있었고, 다음 주쯤 어린이날 이후에 저희가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돌입할 생각입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그럼 아직 후보는 등록 안 하셨지만, 사무실 이런 거는 다 마련을 해놓으신 상태고.
     
    ◆ 최재훈> 예, 다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 류연정> 사퇴만 기다리고 있으신 상황이군요. 네, 달성군은 이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보경 현 달성군의회 부의장이 출마를 해서, 현역 간의 어쨌든 맞대결. 또 같이 오래 보신 사이잖아요?
     
    ◆ 최재훈> 그렇죠. 4년 동안 군정을 함께 이끌어 왔죠.
     
    ◇ 류연정> 네, 어떻게 평가하세요?
     
    ◆ 최재훈> 아,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다른 이제 국회에서 보여지는 그런 여야의 관계 모습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김보경 부의장님 같은 경우에는 뭐, 제가 하는 일. 뭐든 100% 찬성하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대부분 저희가 뭐, 육아, 교육, 보육에 집중하고 이런 어떤 저희 군정에 대해서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고. 늘 군정에 대한 지적을 하실 때도 합리적인 부분, 합리적인 비판을 해 주셨던 분이라서. 오히려 제가 이런 합리적인 분이 또 똑똑하신 분이 나온다는 게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제가 좀 단디 잘 해야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류연정> 선의의 경쟁을 하실 모양입니다. 네, 그리고 오늘 이제 지역구 의원이신 추경호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했어요. 국회의원직. 뭐, 아쉬움도 좀 있으실 것 같고. 또 그러면서도 이렇게 응원하는 입장이실 것 같은데요. 어쨌든 보궐 선거를 달성군이 치르게 됐습니다. 보궐 후보로 누가 올 거라고 예상을 하세요?
     
    ◆ 최재훈> 일단 후보로 거론되는 분이 계시지만, 지금 이진숙 위원장님이나 또 누가 있죠? 김민수 최고위원 이름도 나왔던 것 같은데. 달성이라는 지역이 생각보다 쉬운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특히 도농 복합 지역이고, 그동안 10년 동안 추경호 우리 국회의원님께서 정말 지역을 구의원만큼이나 구석구석 다니는 그런 또 발품을 팔아서 다닌 지역이고 하다 보니. 누가 오시든 간에 달성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달성 현안 사업들에 대한 파악. 이런 것들이 충분히 준비된 분이 오셨으면 하는 바람을 저는 갖고 있습니다.
     
    ◇ 류연정> 근데 사실 이진숙 전 위원장이나 김민수 최고나, 다 달성과 크게 관련이 없는 인물들이잖아요. 이게 군민들에게 수용이 되실까요?
     
    ◆ 최재훈> 수용은 이제 새로 오신 후보님들의 자세부터 아마 많이 바뀔 거라 생각하고, 추경호 의원님께서 처음 오셨을 때도 사실 고향을 오랫동안 떠나셨다가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그런 어떤 낮은 자세로 군민분들 한 분 한 분에 대한 의견이나 소통. 이런 것들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하셨던 만큼. 우리 군민분들이 더 이상 어떤 씨족 사회의 그런 폐쇄적인 그런 분위기 속에는 있지 않습니다. 또 도심에 아파트 공동주택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그런 개방적인 분위기도 많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후보님이 안착할 수 있느냐의 성패가 갈린다고 봅니다.
     
    ◇ 류연정> 일각에서는 이제 군수님 출마설도 사실 좀 있었는데요.
     
    ◆ 김정화> 네, 저도 들었거든요.
     
    ◆ 최재훈> 저는 출마를 할 수가 없습니다.
     
    ◆ 김정화> 관심이 많다. 이렇게.
     
    ◆ 최재훈> 저는 공직자 사퇴 기한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미 그런 마음을 가진 적이 없었고.
     
    ◇ 류연정> 그 공직자 사퇴 기한이?
     
    ◆ 최재훈> 아마 2월 달이었을 겁니다.
     
    ◇ 류연정> 그러면 어쨌든 보궐은 못 나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우리 방송에서 이제 추 의원님이 제가 군수님 얘기를 했더니, 좀 선을 그으셨는데. 들으셨죠?
     
    ◆ 최재훈> 들었죠. 
     
    ◇ 류연정> 약간 서운하지 않으셨어요?
     
    ◆ 최재훈> 아니 전혀 서운하지 않았고. 제가 작년부터 의원님이 시장을 나가셔도 저는 군수 재선을 해서 제가 지금 벌여놓은 사업들 이런 것들. 군민들에 대해서 약속한 부분들 책임지고 한 번 더 완수하고 싶다. 사업들을. 그런 얘기를 이미 사전에 했기 때문에 의원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을 겁니다.
     
    ◇ 류연정> 일단은 군수에 계속 집중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 김정화> 이게 조금 또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이게 전국적으로 지금 국민의힘이 약세한 상황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제 대구는, 특히 달성은 좀 다르기는 합니다만.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이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지금 상당히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달성군 분위기는 좀 어떨까요? 이게 도농 복합이라서 구도심, 신도심 또 다를 것 같긴 하거든요.
     
    ◆ 최재훈> 네, 저희 인구 비율을 보면 이제 이제 자연부락에 사시는 분이. 한 20% 30%밖에 안 돼요. 대부분이 이제 공동주택.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고, 다들 달성군 하니까 촌이라고 생각하시는데. 달성군이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입니다.
     
    ◇ 류연정> 맞아요.
     
    ◆ 최재훈> 가장 젊은 도시이고 그만큼 또 젊은 분들께서 야성. 소위 민주당 세가 저희가 거의 1, 2위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현장에 나가 보면. 저희가 저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시군 의원님들도 후보로서 다니는 그런 상황인데, 사실 4년 전보다. 4년 전 대선이 끝나고 바로 지방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그때 대선을 이긴 여당 입장의 그런 저희 입장이랑. 지금은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고, 특히 젊은 분들께서 우리 시군 의원님들께서 명함을 주면 거부하는 그런 경우도 상당히 눈에 많이 띄고 있어서. 지금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그래도 지난 총선 때 보면, 추경호 의원님 득표율이 75.31%던데.
     
    ◆ 최재훈> 그 당시에는 추경호 님의 개인기가 컸다고 봐요. 그때 10만 표 이상 얻었던 최다 득표였고, 전국에서. 그 당시 상황은 또 다르지 않습니까? 그때는 비상계엄 직전이었고 지금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까지 이어지는 이 정국이. 야당에 아주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도 지방선거도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다가 지금 김부겸 시장 후보까지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서 그런 영향이 크다고, 저희도 달성군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류연정> 네. 그럼, 뭐. 지방선거도 신경 쓰셔야겠지만. 보궐 같은 경우에는 더욱더 후보가 중요할 것 같기는 하네요.
     
    ◆ 최재훈> 예, 어떤 후보가 오시느냐에 따라서. 좀 지역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그 바람을 막아주고, 우리 지역을 결집할 수 있는 후보님이 오시면. 저도 함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편한 상황이 될 수도 있겠죠.
     
    ◇ 류연정> 네, 그렇군요.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평가하세요? 정치 구력 차이가 많이 나기는 합니다.
     
    ◆ 최재훈> 아니요. 저는 뭐, 옛날에 수성구 일대에서 술자리를 할 때도 한번 가게에서 마주친 적도 있고. 그분은 참 스킨십이 좋은 분이시더라고요. 얼마 전 출마 선언도 제가 봤는데. 구수한 사투리 써가면서 그렇게 대구 시민분들한테 호소를 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정말로 저는 높이 평가합니다. 높이 평가하고 다만, 그동안 지역을 떠나신 지 오래되셨기 때문에 그 일을 풀어가는 과정이나 그런 것들. 그리고 지역 내에 그런 요소 요소들을 다 연계시켜서 결집시켜서 그런 시정. 그리고 우리 현안 사업을 얼마만큼 추진력 있게 밀고 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다른 거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뭐. 한번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요?
     
    ◇ 류연정>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지금 최재훈 달성군수와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4년 전에 이제 군수님 당선됐을 때 좀 센세이션 했어요. 워낙 젊은 분이셔서. 이제 뭐, 만약에 되셔도 혹은 출마하셔도. 최연소 뭐, 이런 타이틀은 아니겠군요. 
     
    ◆ 최재훈> 대구 경북 후보 중에서는 제가 제일 젊습니다.
     
    ◆ 김정화> 국민의힘에서.
    ◇ 류연정> 아, 국민의힘에서. 그렇죠. 첫 도전 때와는 뭐가 좀 많이 달라지셨나요?
     
    ◆ 최재훈> 원래 무식하면 용기가 있다고. 그때는 제가 지역에 있으면서 하고자 하는 그런 것들. 달성에 필요한 것들. 이런 것만 생각하고 그런 것들만 주구장창 얘기하고 다녔다면, 지금은 4년의 군정을 제가 겪어 봤잖아요. 이거를 풀어가는 과정. 성사시키는 과정. 이런 것들이 얼마나 어렵고 많은 난관이 있는 걸 알기 때문에, 지금은 그런 비전이나 꿈을 제시하는 것보다 현실성 있는 그런 성과를 내야겠다는 그런 책임감이 더 훨씬 더 커진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에 제가 어디 다니면 함부로 뭘 하겠다는 얘기를 잘 안 합니다. 이게 얼마만큼 어려운지 알기 때문에 그만큼 제가 준비를 오래 많이 하고 그래야지. 이제 군민분들께 그게 소구력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류연정> 네, 소통하실 때는 어떠세요? 뭐, 젊은 분들과의 소통은 많이 하실 것 같고. 그리고 또 어른들은 사실, 처음에 시작하실 때 편견이 많았다고 들었는데요.
     
    ◆ 최재훈> 제가 4년 전에도 그 부분만은 제가 자신 있다고 말씀드렸었거든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젊어서 특히 우리 군 공무원 분들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그리고 지역의 어르신들을 어떻게 결집시킬 것인가. 이런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제가 그 전에 군수 되기 10년 내내 사실 딴 데 있다 온 사람이 아니고. 시의원부터 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의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우리 공무원 사회도 잘 이끌어 나갈 자신 있고, 소통은 제가 제일 자신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4년 내내 제가 현장에서 그리고 군수실에서 우리 어르신들. 그리고 뭐, 젊은 친구들. 가리지 않고 끊임없는 소통을 해왔고. 지금은 뭐, 군수가 나이 젊다. 이런 얘기 때문에 뭐 걱정된다. 이런 얘기는 나오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뭐, 그런 나이 때문에 걱정했던 부분. 그런 건 제가 충분히 우리 국민분들께 불식시켰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그런 소통력 있는 행정으로 우리 군민들께 다가가겠다. 그런 생각을 늘 갖고 있습니다.
     
    ◇ 류연정> 네, 정치 시작하신 지가 얼마나 되셨죠? 지금.
     
    ◆ 최재훈> 정치를 어떤 기준을 정치라고
     
    ◇ 류연정> 본인의 등판…
     
    ◆ 최재훈> 제가 출마를 한 건, 출마 기준으로 따지면 한 12년.
     
    ◇ 류연정> 12년. 그것도 적지는 않은 시간이네요. 이제 벌써 보좌관 하시고, 하실 때로 치면. 아주 오래됐어요.
     
    ◆ 최재훈> 32살에 시작했으니까. 제가 올해 44이거든요. 그러니까 12년이 됐죠
     
    ◇ 류연정> 네, 그렇군요. 지난 4년간 이제 소통하시면서 기억에 남았던 민원. 이런 게 있으세요?
     
    ◆ 최재훈> 기억에 남았던 거는 뭐, 기억에 남는다기보다. 제일 많이 들었던 민원은 이제 교통 관련 민원이었습니다. 지난 4년 내내. 우리 달성군 면적이 워낙 방대하고, 특히 대구시에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할 때마다 이 달성군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간선 노선 이런 것들을 많이 끊다 보니까. 거기서 소외된 지역들이 많이 나왔고. 그러다 보니까 우리 어르신들 그리고 교통 약자분들 이런 분들이 이제 시내 접근성. 대형 병원 접근성. 이런 것들을 피해를 보다 보니까, 제가 늘 다닐 때마다 항상 나왔던 문제. 교통 문제, 그리고 고등학교 신설 문제. 이런 것들이 주로 그 양대 축으로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 류연정> 일단 뭐, 학교 문제는 해결 중이신 거고. 그쵸?
     
    ◆ 최재훈> 큰 숙제를 하나 했죠. 다사에 이제 고등학교. 중고등학교가 없었던 것을 저희가 하빈면의 반대를 무릅쓰고, 달서 중고등학교 이전을 성사시켰고. 이제 내년 개교를 이제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고 교통 문제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도저히 이제 대구시 대중교통 체계에 기댈 수 없어서, 저희가 따로 지금 DRT나 행복택시 확대. 이런 부분으로 해서 저희가 가창, 하빈, 옥포 구석구석. 다 우리 시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그런 교통 시스템 구축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김정화> 이게 또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이게 결국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달성군이 상당히 넓지 않습니까? 이제 근데 다사, 유가 등 신도시는 급성장하고 있는데. 현풍 등의 원도심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호소하는데. 균형 발전 차원의 대응책, 있으신지?
     
    ◆ 최재훈> 그렇죠. 우리가 전통 자연 부락사 지역에서 지금 공동주택이 많이 생기고, 신도시 개발로 인해서 그 상권 가치 상권까지 다 신도시로 집중되다 보니까. 구시가지 공실률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참 심각한 문제인.데 저희가 그런 부분은 제가, 가령 현풍 같은 경우는 원도심 재생 사업. 그리고 현풍천. 청계천처럼 현풍천을 그런 어떤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그리고 지금 목조 전망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신사업들을 웬만하면 이제 구도심 중심으로 투자를 해서. 저희가 그 상권 개발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역점적으로 구시가지 중심으로, 지금.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지금 화원 교도소도 그렇고요. 모든 게 화원이나 옥포나 저희가 논공이나 현풍 이쪽, 구시가지 개발은 그런 도시재생 사업. 그리고 어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서 균형을 맞추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류연정> 네, 뭐. 현안 얘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 말씀하신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문화예술 허브가 된다. 발표하셨고, 이제 주변 녹지 정비도 돼 있고. 어디까지 와 있어요?
     
    ◆ 최재훈> 지금 다들 아시다시피 대구교도소 이전이 확정된 게 2012년이었고. 이제 몇 년 전에 하빈으로 최종 이전되었습니다. 그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기재부와 달성군과 대구시, LH. 모든 의견이 다 달라서, 개발 방향에 대해서 참 공전하다가 제가 2023년, 4년? 4년쯤이었죠. 기재부가 이제 설득을 통해서 작년. 작년이었죠. 최종적으로 작년 여름쯤에 합의를 봤습니다. 이게 3만 평 부지 전체를 달성군이 개발하기를 저희는 바랐습니다만, 사업성 문제나 여러 가지 공공용지에 대한 공익성. 이런 추구 차원에서 기재부에서 어떤 청년주택이라든지 도시 행정 지원 시설 이런 것들을 꼭. 어, 구축을 해야 된다. 그런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반보 양보를 해서. 절반만 우리 달성군에서 문화예술 용지로 쓰기로 합의를 봤고. 저희 달성군에서는 그 1만 5천 평 부지를 매입을 한 후에, 저희가 절반은 문화예술회관을 짓고. 절반은 우리 도심 공원. 뉴욕의 센트럴파크 같은 그런 도심 공원을 우리 지역 주민분들께 돌려드릴 계획을 하고 있다. 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류연정> 그럼, 지금은 뭐 설계까지는 아직 아니고요?
     
    ◆ 최재훈> 설계까지는 아니고 현재로서는 그 사업 타당성. 사업 주체는 LH이기 때문에. LH에서 그 사업 타당성 계획을 작성 중에 있고, 이제 조만간 그 기재부에 제출을 통해서, 통과가 되면. 바로, 이제 사업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 류연정> 진행이 되는군요. 재선에 성공하시면 임기 말쯤에나 지어질 수 있겠네요.
     
    ◆ 최재훈> 그렇습니다. 
     
    ◇ 류연정> 아주 오래 걸리는 사업이네요.
     
    ◆ 최재훈> 지금은 폐쇄된 지역을 저희가 흉물로 남겨놓기 싫어서. 저희가 캠코와 협의를 해서 그 둘레길을 조성해서, 주민분들에게 1차적으로 개방을 했습니다.
     
    ◇ 류연정> 네, 콘서트도 하시고. 이렇게 약간 문화 공간으로.
     
    ◆ 최재훈> 공연도 한번 했었고요. 금난새 선생님 모시고. 많은 주민분들께서 그 갇혀 있던, 50년의 폐쇄적인 공간을 개방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많이 반겨주셨고. 저희가 앞으로도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해서 빠른 시일 내에 우리 주민분들께 돌려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류연정> 국립근대미술관 유치를 희망하셨는데 어렵게 됐잖아요. 사실상은. 그 정도 수준의 문화예술회관이 돼야 또 만족도가 높겠습니다.
     
    ◆ 최재훈> 그렇죠. 국립근대미술관, 제가 하고자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현실성이 그때 당장 이제 그 공약을. 공약을 지킬 수 있는 지역이 저는 교도소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해서 이제 제안을 했고, 홍 시장님께서 승낙을 해 주셨는데. 어쨌든 뭐, 그게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지금 우리 관내에 근현대 미술을 천 점 이상 가지신 분들 꽤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제가 인맥을 통해서 우리가 문화예술회관을 지으면, 문화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미술 전시. 근대 미술 전시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그때 했던 약속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수준 높은 문화예술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하시는 거군요. 네, 그리고 이제 뭐 전임 군수 시절부터 추진은 돼 왔지만. 어쨌든 성과가 군수님 계실 때, 제2 국가산단 유치. 농수산물 도매시장 하빈 이전 확정.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뭐, 좋은 일들이 많았지요. 유치가 확정이 됐는데, 실제 완공까지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 최재훈> 그렇죠.
     
    ◇ 류연정> 그 기간에 이제 조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 뭐, 보상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있을 것 같은데. 해결이 좀 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 최재훈> 모르겠어요. 우리가 지금 밖에서 봤을 때 엄청난 큰 넓이의 이 용지들이 이제 수용이 되고, 이런 것에 대해서 원주민 분들의 반발이 없겠느냐 하시는데. 생각보다 지금 농촌 사회가 고령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 농민분들께서 농사를 계속 짓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어요. 대부분이 어떤 마음이냐. 야, 이거 빨리 수용해 가라. 우리 빨리, 이거 농사 그만 짓고. 보상받아서 자식 좀 나눠주고, 남은 노년 잘 보내고 싶다. 이런 마인드들이 많기 때문에 보상 관련돼서는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저희가 뭐, 일단 기본적으로 농수산물 도매시장 자체도 토지 매입 관련된 그런 비용 자체는 저희가 조건으로, 군비로 하겠다는 조건을 내세웠고. 보상 자체도 저희 군청에서 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그런 주민분들 간의 소통 체계를 잘 구축해 놨기 때문에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별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류연정> 농민분들이 이제 워낙 고령화가 심하다 보니까, 오히려 농사를 못 짓겠다.
     
    ◆ 최재훈> 대부분이 70대, 80대 노인들이시기 때문에. 반발보다는 오히려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 류연정> 그렇죠. 요새 또 자식들이 안 물려받으려고 하니까. 그렇군요.
     
    ◆ 최재훈> 농지가 또 요즘에 까다롭지 않습니까? 뭐, 상속을 해준다 해도. 농업 경영이나 이런 데에 대해서는 제약이 많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상당수 많습니다.
     
    ◇ 류연정> 네, 이제 달성이 이제 이렇게 되면서 군위랑의 경쟁 관계도 좀 있을 것 같아요. 어쨌든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면서 이 기회의 땅이다. 사실 뭐, 공항도 옮겨가고 하기 때문에, 여러 산단 유치라든지. 이런 부분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조금 견제가 되세요?
     
    ◆ 최재훈>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군위는 또 군위만의 공항 배후 도시로서의 그런 기능을 해야 되는 지역이고. 달성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아시다시피 대구에 편입된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근데 저희가 제2 국가 산단도 유치를 해서 지금 뭐, 많은 공장들이 와 있고. 테크노폴리스가 생겼지만 오히려 여기 들어오신 사업하시는 분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지금 뭐, 구직난이. 청년 구직난이 이렇게 사회적인 이슈가 되지만. 우리 달성군에는 구인난도 상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교통 접근성 이런, 산업 용지로서의 인력이 접근하고. 물류가 돌기 위한 그런 교통 접근성. 이런 것들이 아직도 30년이 지난 지금도 떨어진다.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하는 와중에 군위가 단시간 내에 그런 인프라를 구축해서 산업 용지로서의 경쟁력 있는 산업 용지가 조성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제서야 이제 산업철도가 생기고, 1호선 연장되면서 조금 더 경쟁력 있는 산업 용지로서의 그런 모습을 갖춰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충분히 달성군의 미래 먹거리 사업들은, 그런 경쟁력 있는 산업 용지는 달성군이다.
     
    ◇ 류연정> 자신 있다. 알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군수님, 앞으로 더 바빠지실 것 같은데요. 5월 초부터. 또 후보가 되신 뒤에, 한 번 더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재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류연정> 저희 정규 방송은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유튜브에서 못 다한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두 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재훈, 김정화> 고맙습니다.
     
    ◇ 류연정>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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