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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월급·안정이 먼저"…제주형 고용혁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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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유 "월급·안정이 먼저"…제주형 고용혁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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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률 착시 끝내고 임금·고용의 질 개선 선언
    비정규직·계절노동자 보호하는 고용안전망 구축
    청년 임금보전제·고용안정기금 도입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후보 제공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후보 제공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지역의 낮은 임금과 불안정 노동 구조 개선을 담은 '제주형 고용안정 패키지 및 일자리 질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는 고용률은 높지만 임금 수준은 전국 최저권이고, 비정규직 비율도 매우 높아 도민들이 체감하는 삶은 팍팍하다"며 "일자리 숫자를 늘리는 정책에서 벗어나 제대로 벌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제주 청년들이 낮은 월급 때문에 고향을 떠나고, 중장년층은 불안정 고용에 미래를 걱정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기업도 함께 성장하는 제주형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해 사각지대 없는 제주형 고용안전망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플랫폼노동자·계절노동자·감정노동 종사자를 위한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고, 고용보험 가입 지원 확대 및 노동권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임금 수준의 실질적 현실화를 위해 제주형 생활임금 적용 범위를 민간위탁 분야는 물론 관광·돌봄 산업까지 확대하고, 청년층의 실질 소득을 보전하는 '청년 임금보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업 등 계절 경기 변동이 큰 제주 산업 구조를 고려해 제주형 고용안정기금을 조성하고, 비수기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과 직무전환 훈련을 통해 단기 계약직 중심 구조를 상용직 중심 구조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고용 유지에 적극 나서는 기업에는 재정·행정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 부문의 일자리 질 개선도 유도할 방침이다.
     
    문성유 후보는 "고용 안전과 임금 개선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제주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투자"라며 "제주에서 일하는 것이 자부심이 되도록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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