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연합뉴스최혜진이 2026년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최혜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골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 8언더파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 지노 티띠꾼(태국)과 3타 차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4라운드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최혜진은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최혜진의 2026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앞서 지난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2022년부터 LPGA 투어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다만 우승이 없는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다.
신지은이 6언더파 공동 7위, 유해란이 3언더파 공동 14위, 윤이나가 1언더파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티띠꾼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내준 티띠꾼은 시즌 2승과 함께 다시 세계랭킹 1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코르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