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이 작품 제목의 의미와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1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유인식 감독은 '원더풀스'의 영어 제목 'WONDERfools' 대해 "전혀 'WONDER(세상을 놀라게)'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fools(허당)'들에게 사건이 벌어진다는 점에서 대비가 직관적으로 느껴지도록 지은 제목"이라고 밝혔다.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에서 합을 맞춘 유 감독과 박은빈의 재회로 주목받고 있다. 박은빈은 극 중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되는 은채니 역을 맡았다.
여기에 하자있는 초능력을 얻게 된 손경훈 역의 최대훈, 강로빈 역의 임성재가 합류했다. 차은우는 해성시 특채 공무원인 이운정 역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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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유 감독은 "메이저한 장르에 마이너한 캐릭터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와 대사들이 매력적"이라며 "설정과 캐릭터는 굉장히 만화적인데 오히려 초능력이 벌어지는 장면은 리얼한 질감으로 구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놀이공원에서 어트랙션을 타는 것처럼 앉았을 때부터 두근두근하고 즐거운 체험이 되길 바랐다"며 "액션과 코미디를 모두 즐기고 나면 따뜻한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원더풀스'는 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