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30여년 특정 정당 권력 독점" 강릉서 국힘 탈당 348명,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

  • 0
  • 0
  • 폰트사이즈

영동

    "30여년 특정 정당 권력 독점" 강릉서 국힘 탈당 348명,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

    • 0
    • 폰트사이즈
    핵심요약

    11일 민주당 우상호·김중남 예비후보 지지 선언
    "강릉의 변화와 혁신 위해 새로운 길 선택"

    국민의힘 탈당자(348명)와 강릉을 사랑하는 보수 성향의 지지자 대표 등은 11일 김중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상호·김중남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전영래 기자국민의힘 탈당자(348명)와 강릉을 사랑하는 보수 성향의 지지자 대표 등은 11일 김중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상호·김중남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전영래 기자
    강원지역 보수의 중심으로 불리는 강릉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300여 명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 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탈당자(348명)와 강릉을 사랑하는 보수 성향의 지지자 대표 등은 11일 김중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상호·김중남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강릉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우리는 오늘 새로운 길을 선택한다"며 "평생을 몸담아온 보수 정당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강릉의 미래와 시민 안녕을 생각해 우상호·김중남 후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0여 년간 특정 정당이 권력을 독점하면서 강릉의 정치가 고여버렸고, 그 결과 각종 특권은 특정 세력에만 집중됐다. 이제는 이 견고한 독점의 사슬을 끊어내야 할 때"라며 "우리는 당적을 강릉을 사람하는 시민으로, 강릉의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해 두 후보의 당선에 모든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중남 후보는 "강릉에서 보수 정당에 있던 분들이 민주당 도지사 후보와 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30년 만에 처음이다. 정말 큰 용기를 내 이 자리에 오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렇게 함께해 주신 분들을 비롯해 강릉시민들의 뜻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우상호 후보 선대위는 "오늘 우리는 강릉의 정치적 대전환을 알리는 준엄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진영의 이동이 아니라 지난 30년간 강릉의 성장을 가로막았던 일당 독점의 벽을 허물고, 오직 '강릉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행동에 나선 역사적 결단"이라며 "당적을 초월해 손을 내밀어 주신 뜻을 무겁게 받들어 더 낮은 자세로 함께 승리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