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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삼성역 철근누락에 "엄정한 실태파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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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삼성역 철근누락에 "엄정한 실태파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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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개입 논란에 강유정 "안전은 정부의 책임과 의무"

    정원오 "일단 중지" vs 오세훈 "서울시민의 삶 중지 협박"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철근 누락이 발생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A)-A 삼성역 구간에 대한 실태 파악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엄정한 실태 파악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GTX-A 삼성역 구간에서 시공 오류가 확인돼 정부가 긴급 현장점검을 한 결과 주철근 2열을 설치해야 함에도 1열만 시공을 해 기둥 80본 중 50본에서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 수석대변인은 해당 사안이 지방선거의 쟁점이 되고 있어 선거개입 우려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는 사실상 여름철 우기라 여러 가지 상황에서 앞으로의 상황 점검을 봤을 때 대형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현장의 안전을 살필 정부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사태 발생 원인에 대해서 국토부 및 행정안전부, 즉 관련 부처에 대해서 검토할 것을 지시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에 대해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공사를 "일단 중지해야 한다"며 "좀 늦어지더라고 그냥 가면 사상누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시민의 삶을 중지시키겠다는 협박이자 엄포"라며 "박원순 전 시장과 판박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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