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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여론조사 결과 민감 반응…추경호 추격세 조사 방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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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여론조사 결과 민감 반응…추경호 추격세 조사 방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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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구=황진환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구=황진환 기자
    대구시장 여론조사 결과 접전 양상으로 나타나자 앞서가던 김부겸 후보 측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여론조사 결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추격세로 해석되고 있는 것은  '조사 방식에 따른 오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보도자료에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확정된 직후 이뤄진 전화 면접조사에서는 김부겸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지만, ARS 조사에서는 한 번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에도 지난 8일 JTBC 의뢰 조사를 제외하고는 전화 면접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꾸준히 앞섰고 ARS일 때만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RS의 문제는 '비표본오차'를 만들어낸다. 60대 이상인데도 20대라거나, 남성이면서 여성이라는 식으로 잘 안 잡히는 연령대나 성별로 거짓 응답하여 조사 결과를 왜곡할 위험성이 상존한다"면서 "민주당 조직이 취약한 곳에 ARS 조사의 신뢰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전화면접조사 방식 여론조사가 현재 시장 지지율을 더 정확히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원론적으로 맞는 말이라며 동감하면서도 '샤이 보수'의 존재를 무시할 수는 없다고 짚었다.

    엄기홍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맞는 주장이다. 전화면접조사는 사람이 직접 하다 보니 거짓말을 하기가 어렵다"면서도 "반대로 대구 지역 '샤이 국힘'들이 내란 이후 지지를 창피해하기 때문에 면접원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고, 기계에만 응답해 오히려 ARS가 더 정확한 면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부겸 캠프 측은 "대구에 '샤이 국힘'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면서 샤이 국힘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대구는 명함 뒤에도 국민의힘 당원임을 새겨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샤이 국힘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국힘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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