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환 후보 선거캠프 제공6.3 지방선거 정성환 더불어민주당 울릉군수 후보가 정부 협조 없이 공항·여객선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여당 후보론'을 호소하고 나섰다.
정성환 후보는 공약으로 재정 자립도 향상 및 국가 재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방교부세 격상으로 안정적 재정 확보 및 울릉도 독도 발전기금 조성으로 대규모 인프라 사업 예타 면제 및 국비 우선 지원을 내세웠다.
또, 주민 복지 및 정주 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제안했다. 주거 안정 및 공공주택 확대, 노후 주택 개량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 교육 특례로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 체계 구축 및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영토 주권 수호를 위한 해상교통 혁신도 공약했다. 여객선 공영제 및 준공영제 도입으로 주민 여객선 운임 전폭 지원을 강조했다.
또, 고부가가치 1차와 6차 산업으로의 전환 지원을 제시했다. 울릉도 특산물 브랜드화 및 가공 유통시설 국비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력한 행정 입법 권한(자치권 이양)도 약속했다. 규제 프리존 설정으로 맞춤형 규제 완화 및 정책 추진 자체 조직권 확대, 특수 목적 전문 부서 신설 등 신속한 행정대응으로 주민편의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
정성환 후보 선거캠프 제공그는 울릉도의 고질적인 문제인 높은 유류비를 잡기 위해 '알뜰 주유소'를 최우선으로 설치하는 한편, 현재 경북경찰청에서 사건 진행 중인 해상 운송비 보조금 관련 사안을 검토해 즉시 환수 조치함으로써 유통 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주 생활 지원금'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월 20만 원(연간 240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코오롱, LG 등 대기업과 협의해 울릉도 내 아울렛 매장을 유치하고, 전 국민 주중 여객선 운임 할인 제도를 도입해 관광객 유입과 주민 이동권 보장을 동시에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세밀한 공약들도 눈에 띈다. 젊은 층을 위한 폐교 부지 활용 주택 공급 확대,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민 긴급 생계 지원 요청, 70세 이상 어르신 건강검진 지원 확대 및 노인 요양 병원·주간 보호 센터 설치, 남양·태하·현포 지역 소규모 목욕탕 설치, 실내 체육관 및 골프 연습장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정 후보는 "중앙정부와의 '든든한 연결고리'가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예산과 정책 지원을 끌어오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울릉을 방문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은 정성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그래서 제가 힘을 보태드리려고 왔다"며 "정부에도 울릉도의 편안한 삶을 위해 요구할 건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울릉특별자치군법을 만들면 그 안에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모두 담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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