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오늘 국내 처음으로 청주 제 1 공장에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인 EV 릴레이 전용공장을 준공했다.
LS산전은 15일 청주 제 1공장에서 CEO인 구자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V 릴레이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EV 릴레이는 친환경 자동차를 구동하는 파워 트레인에 배터리의 전기에너지를 공급 또는 차단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5월 기공에 들어가 1년 만에 완공된 LS산전의EV 릴레이 공장은 31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만 3천여 제곱미터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됐다.
LS산전은 이번 전용공장 준공으로 기존 연 10만 개 수준이던 EV 릴레이 생산량을 올 연말 백만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늘려 오는 2015년까지 연 400만 개 수준까지 생산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LS산전은 그동안 EV 릴레이 시장에서는 타이코, 파나소닉, 오므론 등이 각축전을 벌여왔으나 LS산전이 기존 제품보다 86%의 체적 감소와 93%의 중량감소 효과를 구현한 EV 릴레이를 내놓으며 경쟁 구도를 재편했다고밝혔다.
구자균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LS산전이 세계 그린카 부품 시장에 진출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업체에 불과했으나 EV 릴레이 분야에서 이미 미국, 일본 업체와 함께 글로벌 3강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시장의 다크호스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1위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데 이번에 준공한 전용공장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