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거리
운동선수
중심지
공사장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 중국어 방송 기자가 최근 북한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평양 중심지의 뉴타운인 창전거리(최고 44층 고층아파트 단지)의 모습과 부근에서 아침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 등을 담았다.
기자는 "평양 지하철에서 만난 젊은 여성들은 화장을 한 것은 물론이고 하이힐을 신고 귀걸이도 하고 있었으며, 나이 든 사람들과 관리들은 여전히 검정색이나 회색의 정복을 입고 다녔다"고 전했다.
특히 지방보다는 여유가 있는 평양 여성들의 패딩 외투와 신발, 토트백을 들고 있는 모습은 서울과 다르지 않다.북한은 대부분의 의류와 공산품을 중국에서 수입해 중국에서 유행하는 물건들을 북한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대형건설공사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사현장에는 레미콘 부족으로 삽을 이용해 시멘트를 섞는 재래식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