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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헌법소원 기각…미국행 유력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돼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는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가 인도 결정 권한에 대한 법적 문제를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등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는 24일(현지시간) 권씨 측이 제기한 헌법소원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2024.12.24 23:19
고위당국자 "韓상황, 트럼프 당선인에게 보고 됐을 것" 정부 고위당국자는 23일(현지시간) "최근 한국의 상황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측에도 분명히 설명했고, 이같은 내용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보고가 됐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4.12.24 10:45
비트코인 한때 9만2천달러선까지…"변동성 위험 커져" 한때 11만달러선을 위협하며 기세 등등했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9만2천달러선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3일(미 동부 표준시간) 오후 8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9만42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4.12.24 10:10
日경찰 "北해커 집단, 日업체 비트코인 4500억원 절취" 지난 5월 일본에서 발생한 4500억원 상당의 대규모 비트코인 부정 유출 사건은 북한 해커집단의 소행으로 드러났다고 일본 경찰이 밝혔다. 2024.12.24 10:00
美 "中 범용 반도체 불공정"…통상법 301조 조사 착수 미국이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중국산 범용 반도체(레거시 반도체)를 대상으로 한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에 착수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23일(현지시간)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 등에 대한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24.12.24 09:53
젤렌스키 "러 쿠르스크서 북한군 사상자 3천명 넘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하다가 사상자 3천명 이상을 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북한군의 수는 이미 3천명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2024.12.24 09:32
한미 외교차관 "연기됐던 외교·안보 일정 완전 재개" 한미 외교부 차관은 23일(현지시간) "그동안 연기됐던 주요 한미 외교·안보 일정을 완전히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오후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갖고 "향후 한미 고위급 교류 일정을 협의했고, 가능한 신속하고 상호 편리한 시점에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4.12.24 06:38
러 시베리아서 5만년 전 '아기 매머드' 희귀 사체 발견 혹한의 추위로 유명한 러시아 시베리아의 야쿠티야(사하 공화국)에서 5만년 전 아기 매머드 사체가 발견됐다고 이즈베스티야 등 러시아 매체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쿠티야 수도 야쿠츠크에 있는 러시아 북동연방대학은 이날 성명에서 5만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약 한 살짜리 암컷 새끼 매머드의 잘 보존된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4.12.24 06:10
NYT "美정보당국, 북한군 러시아 파병은 북한의 제안" 미국 정보기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러시아의 요청이 아닌 북한의 제안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파병하겠다고 말을 꺼내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를 신속하게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2024.12.24 05:06
"'낙마' 게이츠 전 법무, 미성년자 성매수 사실이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가 스스로 하차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매수를 하고 불법 약물 등을 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24.12.24 04:52
러 "내년 5월 전승절 열병식에 북한군 참가할 수 있다" 크렘린궁은 내년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행사에 북한군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내년 5월 9일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여러 국가의 군 파견대가 참여할 것이라며 "북한군과 여러 다른 국가도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2.24 00:49
BMW, EU 제재에도 러시아에 차 100대 수출…"관련직원 해고"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유럽연합(EU) 제재를 어기고 러시아에 고급 차량 100여대를 수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22일(현지시간) BMW가 내부 점검을 통해 자사 차량 100여대가 독일 하노버에서 러시아로 인도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관련 직원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2024.12.24 00:48
"일본 1인당 GDP 22위, 한국에 처음 밀렸다"…한국은 21위 올해 일본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한국보다 1계단 낮은 22위로 집계됐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024.12.23 22:48
로마 대표 명소 '트레비 분수' 재개방…입장객 400명 제한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트레비 분수가 3개월간의 특별 유지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방에 나선다. 다만 로마시는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2024.12.23 20:13
"그린란드 사겠다"…여기저기 들쑤시는 트럼프 진의는? 취임까지 한 달여 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사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주변국을 연이어 도발하며 논란을 사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켄 호워리 전 스웨덴 대사를 덴마크 대사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사들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2024.12.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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