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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광주 법조비리 사건 재판 '또 연기'…변호인 "최종 변론 준비 안돼"
전남도, 목포대·순천대 '통합의과대학' 11월 22일까지 정부에 추천
한전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저출생·인구소멸 해결 모색
전남도, 측량업체 등록사항 위반 15건 행정처분 전라남도는 지난 9월부터 공공·일반측량 249개 업체 실태조사를 벌여 관련 법령을 위반한 15개 업체를 적발, 행정처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일반측량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인력 및 측량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장비 성능 검사 여부, 기타 위반사항 등 측량업 실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영광군, 벼 경영안정자금 62억 원 지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이상기후로 인한 쌀 생산량 감소와 이례적인 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들을 위해 고심 끝에 벼 특별경영안정자금 2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매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30억 원을 지원해오고 있었다.
전남도, 과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전라남도는 한파,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매실, 무화과 등 과수작물 11종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오는 29일까지 지역 농·축협 등에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작물은 매실, 유자, 오디, 복분자, 무화과, 블루베리, 포도, 자두, 복숭아, 오미자 등 11개 품목이다. 올해는 블루베리, 오미자 등이 신규로 추가됐다.
전남도,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속도 전라남도는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불산단 2단계 사업(65억 원·1.675㎞)이 선정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이에 따라 산단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대불산단은 조성 당시 자동차·기계 중심의 일반산단이었으나, 대형 선박 블록이나 철 구조물 등 조선해양 기자재기업이 대거 입주하면서 전선 지중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전남 출산축하금 격차 최대 38배…지자체들, 보육·돌봄 격차 해소 집중 전남 일선 시·군의 출산축하금 격차가 최대 수십 배에 이르는 상황에서 정부는 내년부터 지자체의 출산축하금을 늘리거나 신설하는 것을 금지했다. 지자체들은 출산축하금 격차를 보완하기 위해 보육과 돌봄 정책 강화에 나섰다.
김영록 지사, 우원식 국회의장 등 정치권에 통합의대 비롯한 현안 지원 요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안도걸·서미화 국회의원 등을 찾아가 통합의대 설립 등 지역현안 해결과 2025년 예산의 국회 증액 대상 핵심 사업을 건의했다.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지역 상생·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통합에 합의한 것을 설명하고, 전남도가 오는 22일 정부에 '통합의대'를 추천하면, 정부에서 2026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간청했다.
전남도, 고액·상습 체납자 308명 명단공개 전라남도는 20일 고액·상습 체납자 308명의 명단을 도 누리집과 위택스(Wetax)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 체납액은 136억 원 규모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현재 지방세나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이고 1년이 넘은 고액·상습 체납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 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한전KPS, 50억 원 규모 우수 중소기업 대출 지원 한전KPS가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대출금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전KPS는 IBK기업은행과 '성장 유망기업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HD현대삼호, 대형 크레인 2종 세계일류상품 선정 HD현대삼호(사장 김재을)가 생산한 크레인 2종이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HD현대삼호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골리앗 크레인'과 '더블 트롤리 컨테이너 크레인'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 개발 김 '햇바디1호', 위판가 최고액 경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 '햇바디 1호'가 김 위판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김 양식어업인으로부터 2025년 종자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1월 초부터 김 생산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6일 진도위판장에서 '햇바디 1호'가 108만 원(1자루 120㎏)에 거래됐다. 이는 기존 잇바디돌김의 2배가 넘는 가격이다.
목포시·나주시 '여성친화도시'로 추가 선정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에서 목포시·나주시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 역량을 강화하며,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나주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서비스 으뜸 '최고 센터상'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전라남도가 개최한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최고센터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이루기 위해 '촉각' 전라남도가 목포대·순천대 두 대학의 통합 합의로 이른바 통합 국립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가장 큰 난관을 넘어선 가운데 의대 설립과 정원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와 여당의 협조가 필수적이지만 격랑 속으로 빠져드는 여야의 대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 약속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전남 국립 의대 설립이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의료계의 반발을 넘어설 수 있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이 확보돼야 하기 때문이다.
최명수 전남도의원, 농번기‧명절 외국인 노동자 단속 완화 요구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농가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합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최명수 의원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농가들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며 "특히, 불법 외국인 근로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인력 확보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농번기에 영농차질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명절 전후로 과일 선별작업이나 농산물 가공작업 시 일손 부족으로 영농포기 및 농민들의 심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광국 전남도의원, 공사중단 건축물 관리해 '골든타임 확보' 전남지역의 훼손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범죄 등 각종 안전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도내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를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전라남도의회(김태균 의장)는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지원 조례안'이 1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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