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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게 따뜻하게, 악자에게 따끔하게
친명 열차 탄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화폐 파괴력 가장 강력해"
오산시 겨울 대표축제 '오! 해피 산타마켓' 23~29일 개최
'탄소중립' 과천시, 다회용컵 사용 '공공기관 어벤져스' 결성
반백 년 묻힌 선감학원의 '비극', 다큐멘터리로 재현된다 반백 년 전 경기도 선감학원에서 공권력에 의해 자행됐던 참혹한 아동학대 현장이 영상으로 재현됐다. 21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진실규명 결정한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생존자들의 육성 증언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총체적 부실"…'카르텔'이 삼킨 재두루미 보전사업 ▶ 글 싣는 순서 ①[단독]'金쌀'보다 비싼 재두루미 먹이 '볍씨값'…왜? ②[단독]'입찰 사냥'에 먹힌 재두루미 먹이, 담합·유착 의혹도
"서울 지하철 흡수"…김포시, 2호선 연장 '최적안' 마련 총력 서울시와의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 중인 경기 김포시가 서울 2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 점검에서 해당 계획이 사업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20일 김포시는 전날 서울 양천구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국회 찾은 김동연, 경기도 현안 관련 '3천억' 국비증액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주요 현안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추가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20일 김 지사는 국회에서 박정(더불어민주당·파주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경기도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겨냥한 이상일 "경기남부 광역철도, 왜 순위 밀렸나"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추진해온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이 경기도 역점사업 최우선 순위에서 밀려난 데 대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개 도시 420만 도민을 무시한 것"이라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직격했다. 20일 이상일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지사는 지난해 2월 4개 도시 시장과 관련 협약을 맺고, 해당 노선 개설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대 107억 원 '배짱'…경기도 고액 체납자·업체 '실명 공개' 경기도가 지방세 등을 고액·상습 체납한 31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개된 체납자는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지방행정제재·부과금 등을 1년 넘게 체납한 개인 2204명과 법인 922명 등이다.
'랜드마크 도약'…오산시, 독산성 산문 재건립 준공 경기 오산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독산성 산문' 재건립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독산성과 세마대지 및 전통 사찰인 보적사에 이르는 길의 입구를 알리는 기존 산문을 해체하고, 확장 재건립한 공사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팔꿈치 복지론'…정책으로 현실화 경기 시흥시가 실질적인 '장애공감도시' 실현을 목표로 복지정책 수준을 대폭 끌어올린다. 19일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언론브리핑을 열어 지난해 장애공감도시로 인증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복지정책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 플랜B?…김동연 "그런 거 논의할 때 아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연계한 '민주당 대선 플랜B'에 대해 "지금 그런 거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 수용과 민생에 집중해서 정부도, 국회도, 민주당도 함께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수원 대개조' 시동 건 이재준 시장, 국토부 장관과 합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노후화된 '도심 대개조'에 팔을 걷어붙였다. 18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이재준 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李선고에 민주 "정치판결" vs 韓 "사법부 겁박"[뉴스쏙:속] 영하권 초겨울 날씨에 움츠린 월요일이상 고온을 보이던 날씨가 뚝 떨어져 초겨울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0.1도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北, 김여정 대북전단 격노 후 '또 오물풍선'…수도권 방향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풍향을 감안하면 풍선이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총리 "푸틴 대통령, 우크라전 입장 변화 없더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장에 변화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출발하기 전 베를린 쇠네펠트공항에서 "전쟁에 대한 러시아 대통령의 생각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독일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트럼프에 찍힐라'…흑자 고민 빠진 대만 "美물건 더 사자" 미국을 상대로 무역 흑자를 기록해온 대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미국 석유 수입을 늘려 '흑자를 줄이자'는 취지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정부의 공격적인 무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美 트럼프 인수팀, 바이든 아프간 철군 '살생부' 작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참사로 평가받는 지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군 작전 관련자들에 대한 이른바 '살생부' 작성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은 아프간 철수 작전에 관여한 전·현직 미군 고위 간부의 명단을 취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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