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법을 알았다? 페퍼저축은행, 1시즌 구단 최다승 신기록 도전 더 이상 최약체가 아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아직 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창단 이후 최다 승리 타이기록을 쌓았다. 한 번만 더 이기면 구단 역사상 최다 승리다.

페디·하트 떠났지만…'外人 투수 명가' NC의 안목, 또 통할까? '외국인 투수 명가'임을 입증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안목은 내년에도 빛을 발할까. NC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배출했다. 2023시즌 KBO리그 최고 투수는 단연 에릭 페디였다. 압도적이었다. 페디는 30경기에 출전해 180⅓이닝 20승 6패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KBO 최고 투수, 하트와 결별' NC 새 外人 로건 영입 "영리한 투구하는 선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올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카일 하트와 결별한다. 빈자리는 새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으로 메운다. NC 구단은 18일 "2025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로건 앨런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4만 달러, 연봉 56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를 합친 총액 100만 달러다.

"우승에 보탬될 것" LG, 국가대표 출신 우완 사이드암 심창민 영입 투수 심창민이 프로야구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LG 구단은 18일 NC 다이노스에서 뛰던 오른손 투수 심창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심창민은 과거 필승조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선수"라며 "테스트 결과 경쟁력 있는 구위와 향상된 제구력으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LG, 사상 최초로 샐러리캡 넘겼다…24억 2978만 원 초과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을 초과한 첫 구단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2024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에 따르면 올 시즌 경쟁균형세 상한액은 114억 2638만 원이다.

두산 떠난 브랜든, 메츠와 마이너 계약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 KBO리그 역수출 신화를 노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MLB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7일(한국 시간) "브랜든이 메츠와 마이너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둔 상태다.

女 1위 무패행진 끝, 男 1위 현대캐피탈은 연승 상승세를 이어갈까 여자부 1위의 연승 행진은 끊어졌다. 남자부 1위는 이어갈 수 있을까.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현대캐피탈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3차전을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12승 2패(승점 3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경기를 덜 치른 채 2위 대한항공(10승 5패·승점 32)에 앞서 있다. 

1989년생 투수, MLB 진출 꿈 이뤘다…스가노, 볼티모어 이적 확정 서른 중반 나이에 메이저리그(MLB) 진출 꿈을 이뤘다. 일본인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가 오랫동안 활약했던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떠나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향한다. 현지 매체 'ESPN' 등 주요 매체는 17일(한국 시간) "볼티모어가 스가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스가노의 계약 기간은 1년, 총액은 1300만 달러(약 186억 원)다.

'V-리그 화두' 자유계약제 논의될까…KOVO, 18일 이사회 개최 '자유계약제 도입' 논의가 이뤄질까.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8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이사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남녀 14개 구단 단장이 참석해 차기 시즌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젊고 역동적인 팀에 도움될 것" 키움,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을 영입했다. 키움 구단은 17일 오선진과 2025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봉은 4천만 원에 사인했다.

KBO 역수출 신화 나올까…'메츠 行' 제러드 영, 후안 소토 동료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출신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이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한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7일(한국 시간) "뉴욕 메츠가 영과 MLB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직전 2G 도합 128득점' 막강 삼각편대, 우리카드 3연승 이끌까 '막강 삼각편대'를 앞세워 3연승을 따낼까.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는 17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3차전을 치른다. 시즌 2번째 3연승에 도전한다.

역대 최강 거듭나나…흥국생명, 2번만 더 이기면 '女배구 최다 연승' 한 번만 더 이기면 타이기록이다.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모든 경기를 집어삼키는 중이다. 올 시즌 14전 전승. 따낼 수 있는 승점 42중 40을 먹어 치웠다.

절대 없어선 안 될 푸른 자원, 삼성은 류지혁 위해 '보장 20억' 썼다 "제가 하는 거 하다 보면 구단에서 알아서 잘해주시지 않을까요?" 류지혁(삼성 라이온즈)은 2024시즌 KBO리그가 끝난 뒤 열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내야수 ​대어로 ​거론됐다. 정규시즌 활약은 뛰어났다. 타격 성적 100경기 3홈런 78안타 36타점 43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58을 마크했다.

2025 프로야구 신인 지명 선수 도핑 검사 '전원 음성 판정' 내년부터 KBO리그에서 뛸 신인 지명 선수들이 도핑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KBO 사무국이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실시한 2025 KBO 신인 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