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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계행성을 찾고 있던 케플러 위성이 더 이상 정상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성 사냥꾼''''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 2의 지구''''를 찾고 있던 케플러 위성은 지난 11일 (현지시간) 위치 장치가 고장나 더 이상 외계행성을 찾는 연구를 수행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민이 직접 과학 연구에 참여 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주니버스(Zooniverse)는 최근 ''''케플러 위성은 비록 작동을 멈췄지만 ''''행성 사냥꾼'''' 프로젝트는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행성 사냥꾼(Planet hunters)''''은 시민이 직접 외계행성을 찾는 프로젝트다. 사이트주소는 http://www.planethunters.org 이다.
이어 주니버스는 ''''아직 연구되지 않은 케플러 위성 자료가 많다''''면서 시민들이 계속 외계행성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행성 사냥꾼 홈페이지에서 외계행성을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행성 사냥꾼 홈페이지는 케플러 위성 자료로부터 구한 별의 광도곡선(시간에 따른 별의 밝기)을 제공해준다. 별이 외계행성을 가지고 있다면, 행성이 별 앞을 지날 때 별빛은 감소하게 된다. 그래프에서 별빛이 감소한 영역에 ''''+''''버튼을 클릭하고 박스를 드래그하면 된다.[BestNocut_R]
주니버스는 ''''시민들이 분류한 외계행성은 과학자들이 케플러 미션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