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 비트)
입술에 립크림 대신 접착제를 발라 입이 붙어버린 여성이 구조됐다고 지난달 28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뉴질랜드 더니든 지역에 살고 있는 A(64)는 한밤 중 긴급 전화에 신고를 해야했다.
입술 발진 크림을 찾던 A가 어둠 속에서 립크림 대신 접착제를 발라버린 것.
평소 찬장 선반에 모든 연고들을 넣어두는 A는 침대에서 일어나 선반에 손을 넣었다.
코가 막혀서 냄새를 맡지 못하는 A는 침대에 누워서야 "내가 뭘 바른 거지?"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입이 붙어버린 것을 알아챈 A는 구조 신고를 했지만, 전혀 말을 할 수 없었다.
신고 접수원은 참을성 있게 그녀의 집을 알아냈다.